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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쁜 카페 "열 두 달"FOOD - 얌얌 2020. 3. 10. 07:00
제주 예쁜 카페 "열 두 달" 겸사겸사해서 방문한 카페 "열두달" 용수리 부근 제주 도민분들이 사는 쪽에 위치한 예쁜 카페였다. 이전에 포스팅한 차귀도를 배경으로 한 카페 "데스틸" 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수 있다. 외부 건물이 이뻐서 차를 주차하고 한번 들어가기로 했다. 외부 인테리어는 딱 내가 추구하는 심플하고 딱 떨어지는 스타일! 매장 앞으로 가서 보니 조그마한 정원이 있고 돌벽을 쌓은 인테리어 였다! 커피와 디저트. 로컬푸드 (?) 를 판매한다고 써있다. 이렇게 예쁜곳에 로컬푸드? 제주의 로컬푸드하면 "고기국수", "보말칼국수" 등 전통음식만 떠 올랐기 때문에 조금 의아하긴 했다. 해당 방문은 코로나가 한국에 일어나기 전이었고, 날씨도 매우매우매우 상쾌했다. 뭔가 그때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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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추천 용수리 "데스틸"FOOD - 얌얌 2020. 3. 9. 07:00
아쉽게 외부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은 없지만, 앞 쪽에 텃밭과 3층짜리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딱 봐도 "피에트 몬드리안"의 색깔 구조다! (혹은 한샘가구 로고 이미지와 비슷하기도 하다.) 솔직히 나는 미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사장님이 그냥 저런 색깔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다. 하지만 화가이신 장모님과 디자인을 전공했던 와이프가 단숨에 몬드리안의 지식을 방출해 주셨다. 여기 뷰가 죽인다. 정말 차귀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바다 색깔이며 여러 가지로 다 맘에 들었다. 내가 방문했었을 당시, 가오픈 중이셔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장님께서 몬드리안을 좋아하시는데, 몬드리안은 네덜란드 출신이라고 한다. 또한 제주는 네덜란드와 관련이 깊다. (하멜표류기의 하멜 또한 네덜란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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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작 "이탈리안 몰리나리 커피 영업"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3. 8. 15:31
제주도에서 갑자기 시작하게 된, "커피원두영업" 갑자기 시작하게 된 제주도에서의 웨딩홀의 경영과 맞물려, 알게된 이탈리안 프리미엄 로스팅 업체인 "몰리나리 커피" 를 접하게 되었고, 몰리나리 특유의 구수한 향과 정통적인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맛에 이끌려, 판촉 업무도 동시에 시작 하게 되었다. 커피 영업을 통해 제주도내에 거의 모든 카페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게 되었고, 덕분에 제주도내에 카페를 방문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과거 호텔에서 징하게 세일즈를 하고, 제주도에서 또다시 세일즈를 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세일즈 특성상, 매몰차게 입구에서 거절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 현재 포화상태인 "제주도 내(內) 카페" 에서, 장사가 잘되는 카페는 왜 장사가 잘되며, 안되는 카페는 왜 안되는지 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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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협재-금능-차귀도 해안도로 여행기TRAVEL - 여행/JEJU - 제주 2020. 3. 8. 07:00
제주 서쪽 협재-금능-차귀도 해안도로 여행기 어제 "미쁜제과"를 가면서 다녔던 제주의 풍경을 공유하고자 한다. 나는 현재 한림읍에 거주중 이기 때문에, 협재 해수욕장은 틈 날때마다 가는 듯 하다. 특이한 점은 "매일 매일 다른 풍경" 이라는 점이다! 처음에 제주도민 분들께서 이렇게 말씀 하셔서, "설마 매일 매일 풍경이 다를까?" 생각 했었는데, 미묘한 날씨와 온도의 차이로, 바다 색깔부터 공기의 색깔까지 바뀌는 것 같다. 많은 관광객들은 "협재해수욕장"을 제주도에서 제일 깨끗한 바다라고 손꼽지만, 뷰에 있어서는 금능 해수욕장이 제일이다. (뭐 바로 옆에 있으니깐 아실테지만) 협재해수욕장과 비교해서 훠~~~얼~~~씬 넓게 에메랄드빛깔의 바다가 펼쳐져 있고, 수면또한 굉장이 얕아서 물놀이 하기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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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핫 칠리 페퍼스 - 존 프루시안테의 복귀!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3. 7. 16:45
조금 많이 지났지만, 2019년 12월 말에 뜬금없는 기사가 떳다! 존 프루시안테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복귀!!!!!!!! 사실 난 수 년동안 취미로 기타를 쳐왔다. 등교시간에 아버지 차에서 들었던 Guns n' roses 와 Scorpions 의 곡들이 나를 매료 시켰고, 고등학교 밴드부를 시작으로 음악을 커리어로 삼을려고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다. 뭐 그 이후 "음악은 돈벌이가 될 수 없다", "내 실력으로는 성공 못한다" 등등의 여러 이유들로 현실과 타협하고 다른 길을 찾았지만, 항상 마음속엔 Rock n' Roll의 피가 끓고 있다! (롹에 한 번 빠졌던 분들이라면 이 심정 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단순한 파워코드 진행을 벗어나서, 여러 MODE를 포함한 스케일 부터 화성학에 이르기까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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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읍 최고의 헬스장 - 서승준 피트니스TRAVEL - 여행/JEJU - 제주 2020. 3. 7. 07:25
제주도 한림읍 최고의 헬스장 - 서승준 피트니스 사실 나는 오랜 시간동안 몸을 만들기위해 노력 해왔다. 물론 남들처럼 한 1년 쉬고 3달 운동 하고 이런식으로 해왔다. 운동 좀 했다 자부하는 형,동생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 것 같다. 3달의 장벽을 넘기 힘들 다는 것! 직장 생활 이던,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던, 3,6,9 법칙은 "진리" 인 것 같다. (시작한지 3개월차, 6개월차, 9개월차에 오는 본인과의 싸움) 그런 내가 제주에 입도한지 어언 1년차가 되가는 지금 까지,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 물론 Slow-Life 를 추구하는 제주도 특유의 생활 패턴으로 인한 길어진 여가 시간에 따른 선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제것 느껴보지못한 제대로 된 운동을 경험 하는 중이다. 아직 갓 운동을 알아가는 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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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쁜제과" 방문기! (의외로 맛집인걸?)FOOD - 얌얌 2020. 3. 6. 20:22
제주 "미쁜제과" 방문기! (의외로 맛집인걸?) 코로나의 무자비한 공격에 집에서 의도치 않은 피신 생활을 하다가 간만에 외출을 하기로 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제주" 또한 코로나의 직격 피해를 입어, 내가 살고 있는 "협재해수욕장" 부근에도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어든 형국이다. 어서 하루 빨리 이 감옥같은 생활을 벗어나길 기도해 본다. (제발!!) 오늘은 대정읍에 위치한 "미쁨제과"를 방문했다. 제주에 입도(入島) 한 후, 길 가에 크게 현수막 광고를 하고 있어서 가족과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 가는길에 해안도로에서 찍은 "비양도"와 풍차! 때론 답답하고 불편한 섬 생활 이지만, 이런 아름다운 환경을 볼때면 "제주에 살길 잘했어!"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