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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방문기TRAVEL - 여행/JEJU - 제주 2020. 4. 9. 07:00728x90반응형
제가 살고 있는 제주 한림읍의 관광명소! 협재/금능 해수욕장!
생각해보니 우리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해수욕장 2곳을 자세히 포스팅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리게 되는 협재 해수욕장과 금능 해수욕장의 포스팅 입니다!
푸르른 에메랄드 빛깔의 제주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협재/금능 해수욕장!
먼저 협재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noelchoe.tistory.com/43
역시 오늘도 날씨가 한몫했습니다!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와 함께 현무암으로 빚어진 해녀 상의 모습과 돌로 만들어진 의자와 테이블!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나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어 나만의 집을 짓는 다면 꼭 돌로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어야겠다고 늘 다짐하고 있습니다. (곧, 그런 날이 오겠죠?)
협재 해수욕장은 현재 협재 유원지 휴식공간 조성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최대한 자연적인 환경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난 개발이 아닌 꼭 필요한 인프라를 위한 공사이길 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공사는 작년 12월에 완공 예정이었는데 지금 까지 진행되는 걸 보면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비양도섬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저는 비양도를 한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가까운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면 비양 선착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보로 한 바퀴를 돌면 30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굉장히 작은 섬인데, 그늘이 거의 없어서 얼굴이 검게 탔던 기억이 나네요. (볼거리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으나, 한 번쯤 방문한만 한 섬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은 하얀 백사장을 만날 수 있는데, 보통 제주의 모래라고 하면 현무암에 깨져서 생긴 검은 모래가 유명한데, 왜 백사장이 있는지 의아해했습니다. 이곳은 조개껍질이 많아서 자연적으로 많은 풍파 속에 생겨났다고 합니다. 정말 곱고 하얀 백사장은 협재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 줬습니다.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제주도도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는 이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던 주위의 펜션, 호텔들 주위에 그렇게 적은 규모의 방문객들만 보였습니다.
하루빨리 이 위기가 지나가서 경제적 활성화가 다시 찾아오길 기원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하얀 모래길이 나오는데, 그 방향으로 쭉 가시면 코앞에 금능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저를 포함한 제주도민 대부분은 협재보다는 금능해수욕장을 좀 더 선호합니다!
화려한 야자수 나무와 엄청난 큰 백사장과 애매랄드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금능해수욕장은 따로 캠핑장으로 조성한 공간이 있는데,
오늘도 많은 캠핑족들이 각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너무 멋지죠?
저 야자수들 사이사이로 차와 텐트를 정박한 채로 자연과 하나 됨 이라니.....!
따로 해외여행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절경이 있는데 말이죠!
https://noelchoe.tistory.com/40
특히 금능해수욕장은 이번에 샤워실과 피서객을 위한 종합상황실이 새로 증축되었습니다.
협재보다는 훨씬 깜 뜸하고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겠네요!
샤워실의 경우 요금이 따로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경: 2,200/ 어린이: 1,500원
금능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 너무 아름네요:)
항상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새로운
수심이 굉장히 얕아서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시는 해수욕장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아직 물이 안 빠져나가서 물이 많이 차 있어 보이지만,
썰물 때는 엄청난 크기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입니다!
https://noelchoe.tistory.com/27?category=867980
올여름 와이프와 함께 태닝을 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이 크게 3곳이 있는데, 여름 성수기 때는 길가에 정차된 차가 넘쳐날 정도로 붐빕니다.
오늘도 역시 저희 부부는 맑은 바다를 보며, 좋은 경치를 즐기며 힐링을 하였지만, 곳곳에 놓인 쓰레기들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ㅜㅜ. 오늘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유가 플로깅이었는데, 비닐과 담배꽁초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도, 정기적으로 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측에서 청소를 하는 덕분인지 바다가에는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옆 상가 상권에 들어서면 역시나....
특히 주차장에는 담배꽁초가 많았고요..
블로그를 통해 SNS를 통해 좀 더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류에게 얼마나 더 큰 악 영양을 미치는 지를 알려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이 글은 보시는 분들은 쓰레기 함부로 버리시는 일 없겠죠?^^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oelchoe.tistory.com/26?category=86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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