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하는 절경 "주상절리" 방문기!

제주에 입도해서 처음으로 방문한 "주상절리" 방문기 입니다.

주상절리가 제주도에서 유명한 관광지 이긴 하지만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아서 방문 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다고 느낀 엄청난 관광지였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본 손의 꼽은 절경 중 하나 일 것이라고 생각 될만큼 엄청난 광경이었습니다.

 

https://noelchoe.tistory.com/18

제주 카페 "잔 물결" 방문기 (리얼 후기)

 

참고로 주상절리의 경우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어른 (25세이상) 개인 2,000원/ 단체 1,6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하사이하) 개인 1,000원/ 단체 600원

 

제주도민을 포함한 6세이하 및 65세이상, 장애인 등의 무료 관람객 대상자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방문 당시 제와이프가 신분증을 안챙겨서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ㅜㅜ

 

우선 입장하자 마자 좌측으로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푸른 바다에 맑은 날씨여서 사진도 잘 나왔네요 :)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히려 미세먼지가 없어지면서 제주도의 푸른 하늘은 에메랄드빛 마져 느껴졌습니다.

 

바로 보이는 주상절리의 특이한 형태의 바닥!

지금 보여지는 사진 오른편으로 엄청난 광경이 나오는데, 해외 유명 관광지보다 훨씬 더 아름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주상절리를 왜 진작에 방문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도 들정도였습니다.

너무 예쁘죠?

전망대 마지막 부분에 엄청난 절경이 있는데 일단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를 설명 드리자면,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약 2km에 걸쳐 발달한 지형입니다.

주상절리대는 약 25만년에서 14만년 전 사이에 '녹하지악' 이라는 분화구에서 흘러온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 되었습니다.

기둥모양의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지면서 만들어지는데,

보시는 것처럼 5~6각현 기둥형태가 일반적 입니다.

 

여기서 절리란 액채상태의 용암이 고체 암서으로 굳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만들어 지며,

거북등과 비슷하다고 해서 거북등절리 라고도 불립니다.

용암이 빨리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주상절리 표면에 발달한 띠구조의 간격은 좁아진다고 합니다.

 

주상절리는 제주도 전역에서 볼수 있지만 중문에 위치한 대포주상절리에서,

진정한 모습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noelchoe.tistory.com/41

유채꽃이 가득했던 "산방산" 방문기!

 

 

그리고 그옆으로 펼쳐진 엄청난 절경!

 

 

사진으로 다 못 담은게 정말 아쉬울 정도로 멋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제 아내도 제주도 여러군대를 가봤지만 정말 특별한 곳이라고도 했고, 

주민등록증을 가져오지 못해, 제주도민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지만,

그 값어치 이상을 하는 곳이라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저역시도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만들더라구요

 

 

바다색깔이 그 값어치를 말해줍니다.

 

엄청 투영하고, 깨끗하고 바다에 다이빙을 당장 하고 싶을 정도의 색깔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속이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드네요!

바람이 엄청 불긴했지만 그래도 사진 몇장 건진것 만으로 감사했습니다!

전망대를 끝으로 약간의 산책로가 나오는데

멋진 야자수를 풍경으로 여러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산책로에서 찍은 주상절리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고,

햇빛에 반사된 태평양 바다 또한 너무 멋있었습니다.

날씨가 9할 이상 도와줬네요 :)

 

너무 잘 나왔죠?

곳곳에 이런 포토존들이 많아서 SNS나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들리셔야할 코스라고 생각 됩니다!

 

정말 안왔으면 후회 할 만한 장소였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발걸음을 뒤로 하여 밖으로 나가던 길에 발견한 분리수거 통!

 

바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개발한 "나한티 캔, 페트를 풉서!"

SNS에서 플로깅을 하시는 분들을보며 "아! 저런것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자동수거 보상기 입니다!

제주도에는 왜 없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주상절리에 있을 줄이야!

 

이기계에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주어서 투입하면 마일리지로 적립이 되어서 포인트 2,000점이 될시에는 현금으로 돌려 받을수도 있고, 현장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 스크레치 복권을 제공 한다고 합니다!

 

이런 발상 너무 좋지 않나요?

 

이런 기기를 보면, 그래도 환경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고 세상은 좋은 쪽으로 흘러갈 것이란 희망과 미래가 보입니다!

 

아름다운 햇살과 풍광속에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제공해준 지구와 제주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oelchoe.tistory.com/35

인공지능 (AI) 의 불편함 - 내 취향을 어떻게 알지?

https://noelchoe.tistory.com/34

제주 "성이시돌 목장" 방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