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 카페 "잔 물결" 방문기 (리얼 후기)
    FOOD - 얌얌 2020. 3. 14. 07:00
    728x90
    반응형

    오늘은 조금 뭔가 아쉽게 느껴졌었던 협재 해수욕장에 위치했던,

     

    "잔 물결"

     

     

    협재 해수욕장에 위치한 "잔물결"의 외관은.

    제주의 옛집을 개조한카페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곳이었다.

     

    (해당글은 #코로나19 가 제주에 오기 전에 방문한 시점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따로 마련 했는데,

    입구를 찾아 한참 해맸다.

     

    들어가는 길이 어디인지 표시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걸..

     

    주차는 근처에 있는 공터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여름 시즌에는 조금 아쉬울것 같다.

    (모든 제주의 카페들이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애를 먹는다 ㅜㅜ)

     

    옛것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공간이었다.

     

    바깥은 자갈돌로 꾸며 놓으셨으며,

    한쪽에 외부에서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제주의 토속적인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사람돌 굉장히 많았다.

    오히려 자리가 부족해서 

    다인석 자리에 앉았는데, 

    1시간만 앉을수 있다고 하셨다.

    안쪽에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는데,

    손님들이 이 자리를 좋아하셔서 어쩔수 없으시다고 하셨다.

     

     카페는 여러종유의 위스키와 진등도 1잔씩 판매하고 있었고,

    중후하신 남자 손님들께서 위스키를 음미하고 계셨다.

     

    커피는 일반 카페에서 사용하는 반자동 머신이아닌,

    "드립커피" 만 제공하니 이점 만일 방문하시기전에 참조 하시길 바란다.

     

    바로 이공간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뭔가 서부영화에서 나올법한 디자인이었다.

     

    저 빈티지 가구는 굉장히 비싸 보였다.

    날씨도 굉장히 좋았고,

    소소하게 도자기와 그린(Green) 장식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각각 커피에 설명이 있으며,

    향과 맛의 특성이 적혀있다.

     

    맛은 전형적인 드립커피의 맛이었다.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었으나,

    산미보다는 식초의 톡쏘는 맛에 더 가까웠다.

     

    분위기며 커피며 나쁠것이 없었지만,

     

    커피 한잔에 7,000원 8,000원 대의 가격은,

    조금 이해 할 수 없었다.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또 다시는 못갈것 같다.

     

    제주가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과연 얼마만큼의 소비자들이 합당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인상을 받을지는 의문이다.

     

    이상 솔직한 후기였다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Noel'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