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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 와 축산업의 연관성 - 채식으로 지구 살리기
    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4.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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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에 힘입어 비 위생적인 가축 환경에서 벗어나 그 대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지목 되고있는 박쥐를 포함한 야생동물부터, 태어남과 동시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는 공장식 축산농가의 동물들은 이미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기에 이는 곧 동물을 섭취하는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공장식 축산의 원인"은 인간의 입맛에 맞는 특정한 품종만을 빨리 키우는 축산제도가 전염병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공장식 축산을 진행하며 주입하는 "항생제"가 주원인이라고 하는데, 작고 좁은 공간에서 밀집해서 모여 살아가는 가축들은 이 공간 속에서 바이러스가 발생되면 빠르게 전이가 되는데, 이를 위해 과도하게 투입되는 항생제는 가축의 "자연면역력"을 붕괴한고 만다.

     

    이로 인해 가축 몸안에 "병원균"은  더욱 강해지고 가축은 몸에 병원균을 품은 체 인간의 식탁에 오른다.

     

    놀라운 사실은 "전 세계 항생제의 50%가 가축들에게 쓰인다는 사실!!!!"

     

    즉, 공장식 사육으로 인해 많은 항생제를 쓰지만 오히려 내성이 생기고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많은 미디어에서 이번 가을 혹은 내년에도 코로나 19와 같은 유행성 바이러스가 한차례 또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마스크를 구매하기위해 금쪽같은 시간에 줄을 서야 하고, 경제적인 불안감이 커져 소비를 하지 않고 그의 따른 경제순환이 악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줄도산에,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미 부족한 나라의 국고를 풀고, 이는 다시 세계 대공황으로 발생하는 악순환이 대 풀이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각성하고 제2의 코로나사태를 막기 위해 동물성 음식을 줄여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공장식 축산이 인간에게 주는 피해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출처:BBS 불교방송 홍진호 기자의 원문

    1. 온실가스 배출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데로 엄청난 양의 이산화질소를 대기에 내뿜는다.

    지금은 전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자동차, 비행기, 선박 등의 교통수단이 내뿜는 양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2. 산림과 토지의 실종

    축산업을 위해 가축들이 생활해야할 장소를 만들어야 하고 먹이를 위해 토지를 논, 밭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양이 어마어마하다. 현재 지구 총 토지의 45%의 땅이 축산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엄청 놀라운 수치이다.

    이미 1/3의 땅이 사막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축산업으로 인해 그 수치가 더욱 올라갈 수도 있다.

     

    3. 쓰레기 배출의 문제

    공장식 축산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2000마리의 젖소 = 400,000명의 인간이 배출하는 쓰레기 양 이라고 한다.

     

    인류가 아무리 제로웨이스트운동과 노 플라스틱 운동을 한다 한들, 축산업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양을 막을 수는 없다.

    더군다나 가축의 오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도 의문이다.

     

    내가 거주하는 제주 한림쪽도 여름만 되면 돼지들의 오물 냄새가 너무 심해서 창문도 못 열고 더위와 싸운다.

    집안의 환기는 커녕 똥냄새만 들어오니, 쓰레기나 오물 배출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4. 물의 사용량

    현재 지구 전체의 물 부족 현상은 점점 두드러지고 있으며, 제주도는 이미 물 부족 시대에 접어들었다.

    문제는 농가와 축산업에게는 전기세와 수도세의 혜택을 주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물을 계속 쓴다는 점이다.

    햄버거 1개를 만들기 위해 3000L의 물이 필요하다.

     

    이제는 여러 환경 문제를 넘어서 인간에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바이러스가 되어 식탁에 오르고 있다.

     

    최신 동향을 보면 다행히 채식을 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나 역시 좀 더 많은 인구가 동물 섭취의 따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기를 바람으로 글을 쓰고 있다.

    나 혼자 혹은 몇몇의 비건들로는 이사태를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각, 깨어있는 소비활동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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