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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꼭 가봐야 하는 곳! 대규모 커피문화공간 "모이핀" 방문기TRAVEL - 여행/전라도 2021. 7. 28. 06:00728x90반응형
여수의 대규모 카페 문화 공간 "모이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여수의 엄청난 핫 플레이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추천 장소!
"카페 모이핀"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인이 여수에 가면 이곳을 꼭 방문하여야 한다고 해서 와봤는데요!
"아니 무슨 카페를 자꾸 가라고 할까?"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카페가 아니라 무슨 관광지 같았습니다.
바로 모이 핀 투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거의 산을 하나 넘는 듯한 곡예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그 끝에 위치한 대규모 커피 문화 공간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오전임에도 이미 엄청난 차량들이 보였어요!
보시다시피 이미 주차장이 만석입니다만,
위쪽으로 주차 공간이 있고,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 보였습니다.
아니 얼마나 핫한 곳이길래 벌써부터 사람들이 모였지 했는데?
이거 뭐.. 남해안 뷰를 다 가진 카페였습니다.
더군다나 지하층과 지상 3개 층까지 엄청난 크기의 건물이었다는 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와.....
하고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저런 황홀한 뷰를 제공하면서 이 정도 가격이면 엄청 착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숨겨진 장소가 바로 지하에 있는데요?
지하 장소는 무슨 박물관을 연상케 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포스팅 끝 부분에서 다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찾아보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 간 한 자리씩 빈자리로 유지해야 해서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저희는 다행히 한 자리가 비어서 바로 테이블을 차지했습니다.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뻥 뚫린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상석은 일찍 가지 않는 이상 앉을 수 없을 것 같았어요 ㅜㅜ
더 놀라운 점은 바깥에 엄청 큰 장소로 테이블들이 즐비해 있고,
산책길도 따로 있을 정도로 조경을 잘해 놓았다는 점인데요!
지금은 아시다시피 한 여름이라서 바깥쪽으로 나가시는 분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부 실내에 계셔서 오히려 밖은 널널 했어요!
바깥쪽으로 보이는 여수의 바다는,
산과 푸른 하늘 그리고 김 양식장과 조화를 이루며,
엄청난 장관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좀 서늘해지면 바깥쪽에도 사람들로 굉장히 많이 붐빌 것 같았어요!
저기 밑쪽에 보이시는 산책로 보이시죠?
조경에 엄청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덧붙여서 조경수까지!
다시 실내로 들어오니 입장을 하기 위한 줄이 장난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
드디어 나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맛은 그냥 평타입니다.
하지만, 바깥 뷰를 보니 커피가 정말 맛있게 느껴집니다.
제 자리에서 본 여수 바다 뷰는 지금 보아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멍 때리고 있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통유리라서 더울 것 같지만 에어컨이 엄청 빵빵합니다!
모이 핀에서 제가 좋아했던 부분 중 한 부분은 바로 바닥이었어요!
바닥이 왜 특별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작은 모래와 자갈들이 어우러져 정말 해변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한 층 위로 올라가서 쭉 펼쳐진 뷰를 보니 아래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3층에서는 바깥으로 연결된 야외 장소로 이어졌는데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순간순간의 추억을 담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똑같이 추억으로 기념사진을 찍었고요!
바깥으로 나가니 이거 너무 더워서 바로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집니다.
이곳의 모든 공간이 포토존이었어요!
날씨만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제일 컸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숨겨진 스폿!
바로 지하 공간인데요!
저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 뻔했습니다.
근데 지하를 가보니 이거... 완전 딴 세상입니다.
지하공간을 가는 길에서 일단 한 번 놀랐는데요!
이곳마저도 이렇게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테이블을 깔아 놨습니다.
우선 아일랜드 식탁에 중간중간 제주의 곶자왈을 형상시키는 이끼들로 장식을 하였고요!
단순이 지나칠 수 있는 공간에도 디테일이 살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지하 장소에 입장!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이곳은 바깥 햇빛과 완전히 차단된 공간이어서,
흡사 동굴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한 여름에는 바깥 공간보다 이곳이 훨씬 시원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영상들이 계속해서 번갈아 나왔습니다.
진정한 휴식을 위한 장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에 별도의 공간이다 보니,
출출하실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베이커리로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여수에서 하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이번에는 패스!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 갤러 같은 지하공간!
와이프와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곳 우측에 숨겨진 계단이 있어서 한 번 올라가 봤는데요?
이곳은 그냥 의자도 없고 정말 갤러리 같았습니다.
바깥에 나가서 야외 공간을 보니 그 부지가 어마어마합니다.
봄, 가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내보다 실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겠죠?
그 뷰를 상상해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모이 핀으로 오기 전 해수욕장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수상레저 공간)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도 여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오감을 만족시켜주었던 모이 핀 방문기였습니다.
혹시라도 여수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저는 여수에 또 오게 된다면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정말 강추 강추드리며,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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