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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엑스포 근처 숙박시설 "다락휴 호텔" 솔직 후기 및 "낭만24포차" 후기 - 낭만포차거리 꿀 팁
    TRAVEL - 여행/전라도 2021. 7.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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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번 제주 -> 여수로의 배 여행 골드 스텔라에 이은 여수 여행 후기입니다!

    2021.07.24 - [TRAVEL - 여행/JEJU - 제주] - 제주 - 여수 배 타고 가기 "골드 스텔라" 탑승기

    여수에 엑스포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다락 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여객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입니다.

    덧붙여서, 주위에 있는 호텔들과 비교했을 때 나름 저렴한 (1박에 6만 원 + 조식 포함이었습니다) 가격이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일단 제주 -> 여수 간의 배는 하루에 1척이고 배에서 차를 하선하고 내린 시각은 11시 30분....

     

    이미 주위의 상권들은 불이 다 꺼진 상태였는데요!

     

    지친 몸을 이끌고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로 향합니다.

    참고로 "다락 휴" 호텔은 여수엑스포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디 있는지 한눈에 보이지만,

    주차장을 찾는 길이 조금 복잡한데요?

    예약을 하시면 업체에서 주차장 안내를 위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줘서,

    그렇게 힘들지 않게 잘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락휴
    다락휴

    저기 저 멀리 다락 휴 건물이 보이네요.

    한 여름에 남해 바다의 습한 공기까지 덮쳐서 빨리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밖에 없었어요.

    여수엑스포건물
    여수엑스포건물

    뒤에 돌아보니 적막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당시 시각이 저녁 12시였으니,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당연하지만,

    여수는 여행 당시 코로나 1단계여서 12시 후에도 오픈을 하는 식당들이 있다고 하여,

     체크인 후에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락휴_입구
    다락휴_입구
    다락휴_입구
    다락휴_입구
    키오스크
    키오스크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체크인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저희는 작동이 안 되어서 바로 프런트 데스크로 향했습니다!

     

    무인자동보관함
    무인자동보관함
    무인자동보관함
    무인자동보관함

    참고로 무인 자동 보관함도 사용 가능하시고요!

    다락휴
    다락휴
    다락휴
    다락휴
    다락휴
    다락휴

    늦은 시간이어서 불은 다 꺼져 있고,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체크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주차권을 주시는데 코엑스 건물 주차장과 공유하고 있어서,

    2회 발행을 해준다고 했었습니다.

    즉, 1번밖에 갔다 오고 나서 한 번 더 무료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권을 제공해 준다는 점.

     

    방에 들어갔는데,

    엄청 작았습니다.

     

    다락휴
    다락휴

    엥?

    벽도 무슨 패널처럼 생겼어요!

    알고 보니 이곳이 캡슐호텔이었어요.

    즉, 잠만 자고 나머지 비용을 최소화해서 제공하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렇다고 6만 원이면 차라리 모텔을 갈걸....

    이라고 생각했지만,

    침대가 너무 아늑한 게 잠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메너티
    어메너티

    생수 2병과 헤어드라이어도 갖추고 있고요!

    TV도 당연히 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
    바디워시
    샴푸&바디워시

    있을 건 다 있는 초소형 콤팩트 룸이었습니다.

    다락휴
    다락휴

    이런 식으로 복도 양옆으로 룸들이 있고요,

    나름 큰 방도 있는 것 같은데,

    저희 룸 사이즈는 가장 기본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

    창밖을 통해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는 그야말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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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저녁 + 소주 한 잔을 하러 밖을 나섭니다.

    다락휴_전망
    다락휴_전망
    여수엑스포터미널
    여수엑스포터미널
    택시승강장
    택시승강장

    택시가 없어서 카카오 택시를 이용!

    그럼에도 택시가 안 잡혀서 1,000 내고 스마트 호출로 겨우 잡았습니다.

     

    여수에 낭만 포차 거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로 가달라고 택시기사님께 요청하였더니

    "여수 사람들은 거기 안 갑니다... 거기 말고 바로 앞에 포차 거리가 있는데 거기로 가세요!"

     

    엥? 그리고 여수 낭만포차 후기글들을 보니,

    맛도 없고, 가격도 엄청 비싸다고 엄청 올라와 있습니다.

     

    이유를 여쭈어 보니,

    낭만포차 거리는 여수시에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상점 사장을 바꾼다고 합니다.

    즉, 1년만 장사하고 돈 벌고 빠져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퀄리티가 나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바로 앞 쪽 항구에 위치한 포차 거리는 개인들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퀄리티가 높고,

    여수 시민들도 많이 간다고 합니다!

     

    여수포차거리
    여수포차거리

    낭만 포차 거리와는 다르게 포장마차 형식이 아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고요!

     

    그중에 사람이 제일 많은 곳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바로 "낭만 24 포차" 

    낭만24포차
    낭만24포차

    인터넷을 보니 이곳의 돌문어 삼합이 엄청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바로 들어가서 메뉴를 보도록 합니다.

    메뉴
    메뉴

    저희는 돌 물 어해 물 삼합 1~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

    여수에 왔으니 여수 소주도 한번 마셔봅니다 :)

    맛은 뭐 그냥 소주 맛입니다 ㅋㅋㅋㅋ

    낭만24포차
    낭만24포차
    돌문어삼합
    돌문어삼합

    드디어 등창 한 돌문어 삼합!

    와.....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문어의 크기도 큽니다!

     

    돌문어해물삼합
    돌문어해물삼합
    돌문어해물삼합
    돌문어해물삼합

    양도 굉장히 알차고,

    맛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인터넷 후기 글들을 보니,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많이 상처 입으신 분들의 글을 보았는데,

    무조건 여기 거리로 오세요.

    그리고 낭만 24 포차 추천합니다.

     

    이 골목에서도 인기가 제일 많은 곳임이 분명하네요!

    낭만24포차
    낭만24포차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을 안 먹을 수가 없죠!

    소주도 2병이나 깠습니다.

     

    하멜등대
    하멜등대

    밖에서 보는 다리와 하멜등대 뷰도 굉장히 멋있네요!

    든든하게 밥을 먹고 다시 다락 휴로 향합니다!

     

    아침에 본 다락 휴의 모습은 저녁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다락휴
    다락휴
    관광지도
    관광지도

    다락휴 내부에 있는 관광지도인데요?

    저는 이 지도가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맛집도 많이 다니고, 볼거리도 많이 보고!

    이런 여행객들을 위항 세세한 정보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수항

    아침에 본 여수항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간단하게 조식을 먹기로 합니다.

    다락휴_조식장소
    다락휴_조식장소

    바로 앞에 조식을 위한 여러 가지 음식들과 기기들이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락휴_조식장소
    다락휴_조식장소
    햄치즈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저 햄치즈토스트는 양이 굉장히 넉넉하게 있어서 저는 아침에 2개 먹었습니다 ㅋㅋㅋ

    씨리얼
    씨리얼

    시리얼과 우유도 있고요!

    샐러드
    샐러드
    커피
    커피
    빵과커피
    빵과커피

    다락 휴는 정말 잠만 자는 공간 및 조식 장소밖에 없어서,

    밖에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강추드리고요.

    호텔 안에서 호캉스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근처 소노캄이나 유탑 마리나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저의 다락 휴+여수 포차 거리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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