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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강추 여행지!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판타지월드 포함) 방문기
    TRAVEL - 여행/전라도 2021. 7.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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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 여행을 하며 정말 즐거웠던 추억을 가져다준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탑승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밤에 타면 더 좋았을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여수엑스포 방면과,

    돌산공원 방면 총 2곳에서 편도 혹은 왕복으로 탑승 가능하십니다.

     

    저희는 숙소가 여수엑스포 방면이어서 오동도 방향에 있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서 탑승하기로 하였습니다.

     

    밤에 타면 더 매력적이었을 여수 해상 케이블 카!

    여수해상케이블카_탑승지역
    여수해상케이블카_탑승지역

    딱 봐도 어디서 탑승하셔야 하는지 아시죠?

    참고로 오동도를 한 바퀴 돌고 케이블 카를 탑승하려고 했으나,

    이거 도저희 더워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곧장 케이블 카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오동도가는길
    오동도가는길

    보시다시피 오동도 가는 길은 차가 들어갈 수 없고,

    도보로 이동해야 해서,

    포기.. (다음에 서늘할 때 방문하기로 합니다.)

    주차장 요금은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오동도공영주차장_요금표
    오동도공영주차장_요금표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 건물!

    여수해상케이블카_탑승건물
    여수해상케이블카_탑승건물
    오동도
    오동도

    멀리 보이는 오동도의 모습 또한 굉장히 예뻤습니다.

    날씨만 조금 서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제목
    여수전경

    어느덧 도착한 매표소!

    인터넷에 후기글들을 보면,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만 1시간이 걸린다는 둥,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픈 시간이어서,

    아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_요금표
    여수해상케이블카_요금표

    인터넷 후기글들을 보니 무조건 크리스털 캐빈으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일반 캐빈과 크리스털 캐빈의 차이는,

    케이블카 밑부분이 통유리로 되어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으면 아무래도 익스 트림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크리스털 캐빈으로 했고요!

    판타지 뉴월드가 같이 있는 패키지로 구매를 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판타지 뉴월드 구매하지 마세요 ㅜㅜ

    저희는 뭔지인줄도 모르고 여수가 첫 여행이라서 이왕 하는 거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자 하는 느낌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아 이건 뭐.....

    궁금하신 분들은 제일 밑 부분에 포스팅을 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털 캐빈과 일반 캐빈의 큰 차이를 저는 못 느꼈어요.

    더군다나 케이블카가 들어오는 순서가 일반 캐빈이 3번 들어올 때 크리스털 캐빈이 1번 들어오는 방식이어서,

    크리스털 캐빈의 사용자가 많으면 많이 기다리실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돈을 많이 지불하고도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불만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다음번에 또 이용하게 된다면,

    저는 일반 캐빈을 이용하겠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_탑승구
    여수해상케이블카_탑승구

    보시다시피 탑승구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다 크리스털만 타시는 손님들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제 뒤에 사람들은 사람 타는 사람이 없는데도,

    케이블 카가 들어오기까지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케이블카
    케이블카

    저 역시도 보시다시피 저렇게 기다려야 했고요..

     

    여수
    여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상공에서 비치는 여수를 보며 느낀 점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무조건 밤에 타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여수 하면 야경인데,

    밤에는 저 다리들에서 빛이 나오며,

    휘황찬란한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고요!

     

    그리고 케이블카 안에 에어컨이 없습니다.ㅜㅜ

    지금과 같이 한여름에 탑승하신 다면,

    선풍기는 무조건 필수 아이템입니다.

    여수항
    여수항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많은 후기글들이 흔들려서 무서웠다고 하지만,

    저희가 탔을 때는 미동도 없을 정도로 고요했습니다.

    근데 케이블카 안이 너무 더워서 오히려 바람이 조금 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ㅋㅋ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

    밤에 보면 더 아름답다는 이순신대교!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_크리스탈캐빈
    여수해상케이블카_크리스탈캐빈

    크리스털 캐빈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찔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밑으로 보이는 뷰는 바다와 산이 전부여서,

    바닥을 보는 뷰보다,

    창문의 뷰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어느덧 반대편 돌산 여수 해상 케이블카 방면에 도착하여서 하선하였습니다.

    편도로 약 15분 정도가 걸립니다.

    대나무숲
    대나무숲

    내리자마자 바로 전망대로 올라갔는데요!

    보시다시피 대나무 숲으로 울창하게 조성한 조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의 전망은,

    정말 지금도 잊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수
    여수
    여수
    여수
    여수
    여수
    여수
    여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원래는 이곳에 내려서,

    돌산 공원등 여러 곳을 탐방하고 걷고 여행을 즐기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뭘 해야겠다는 생각 조차 안 납니다..

     

    잠시 둘러보고 바로 돌아가기로 결정!

    대나무숲
    대나무숲

    돌아가기 전 대나무 숲에서 잠시 더위도 식혀보고요!

    여수야경
    여수야경

    ㅜㅜ

    제가 원했던 뷰에요!

    바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밤에 타야 하는 이유입니다ㅜㅜ

    꼭꼭 밤에 타세요! :)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그리고 패키지로 끊었던 판타지 월드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의도를 알 수 없었던 여수 판타지 월드

    여수판타지월드
    여수판타지월드

    아.... 입구부터 불안합니다.

    이거 괜히 돈썼나????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이들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30대 중반 부부가 여기서 단 둘이 무슨 추억을 만들지 뭐 기대도 안됐습니다....

     

    여수판타지월드
    여수판타지월드

    인터넷 후기를 보고 티켓팅을 할 걸 하는 후회가 몰려옵니다.

    이건 뭔가요.. ㅋㅋㅋㅋㅋ

    이런 포토존들을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는 곳이라고 합니다.

     

    빅오_하멜등대
    빅오_하멜등대

    여수의 빅오와 하멜등대,

    전부 모형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아니 코앞에 실물이 있는데 이걸 굳이 왜 만들어 놨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유리미로
    유리미로
    유리미로
    유리미로

    유리미로도 나옵니다.

    시시하다 못해 한숨이 나옵니다.

     

    동백꽃
    동백꽃

    오동도를 형상화한 동백꽃 포토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방금 타고 온 여수 해상 케이블카의 포토존도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게 왜 있나요?ㅋㅋㅋㅋㅋ

    그것도 거꾸로 달려 있습니다.

    의도가 뭔가요 도대체!

    여수판타지월드
    여수판타지월드

    한 바퀴 돌고 나면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하나는 비트 세이버(음악에 맞춰 검을 휘두르는 게임)와 가상 청룡열차 둘 중에 하나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VR게임기인 오큘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직원 분께 여쭈어 보니 이것 역시 오큘러스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런 집에 있는 게임기를 밖에서 돈 주고 하게 생겼네요..

     

    이왕 할 거 청룡열차를 선택해서 VR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동도
    오동도
    소노캄
    소노캄

    밖으로 나와서 바람을 쐬며 다음 정착지로 향합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1.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밤에 야경을 보며 탈 것

    2. 크리스털 캐빈보다는 일반 캐빈 (체감상 차이점이 없고, 더 빠르게 순서가 옴)

    3. 여름에는 최악, 가을이나 봄을 기약할 것 (겨울에는 바람 때문에 무서울 수가 있음)

    4. 판타지 월드는 그냥 패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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