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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핫 플레이스! 전주 동물원, 전주 드림랜드 방문기TRAVEL - 여행/전라도 2021. 7. 12. 06:0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시민의 오랜 여행 장소이자,
요즘에는 인스타 그램의 핫 포토 존으로 떠오르는 "전주 동물원" "전주 드림랜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전주 여행을 하면서 정말 여러 군대를 다니는 중입니다 :)
전주에 동물원이 있는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택시 기사 분께 전주에 유명한 관광지가 어떤 게 있는지 여쭈어 보니,
전주 동물원을 말씀하십니다.
연식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산책하기 좋다고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검색을 해보니,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엄청난 핫 포토존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장소였습니다.
새로운 카메라도 샀겠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전주에서 가장 핫한 포토존:) 전주 동물원 & 전주 드림랜드
전주 동물원은 "전주 드림랜드"라고 불리는 테마 파크와 같이 있는데요?
혹시 자연농원이라고 들어 보셨나요?ㅋㅋㅋㅋ
바로 지금의 에버랜드의 옛 지명인데요?
제가 어렸을 적 놀러 갔던 그 자연농원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SNS상
엄마 아빠 세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그 놀이 기구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일종에 경험해 보지 못한 "복고"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일단 사진으로 전주 동물원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전주 동물원 가격표부터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저렴하죠?
참고로 제가 경험했던 동물 원가 테마파크 중 가성비 갑으로 거의 1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입구들 들어서자마자 푸르른 나무들이 저희들은 반겨 주었습니다!
전주 동물원은 크게 두 가지 원형 구조로 나뉘어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조류부터 파충류와 호랑이 등 주로 소~중 사이즈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간중간 길을 안내하는 화살표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뺑 돌아야 했던 적도 있었고요!
원형 길이다 보니, 오히려 조금 했갈리더라고요ㅜㅜ
자세한 길안내 표지판을 세웠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사진의 초점이 굉장히 멉니다ㅜㅜ
이유인 즉슨, 최근 발병한 조류 AI 문제로 일정 간격을 두고 관람을 했어야 했습니다.
코로나부터 조류 바이러스까지ㅜㅜ
지구에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한 걸까요ㅜㅜ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독수리와 닭이 한 우리해서 생활했던 부분인데요!
독수리는 육식성 동물이지만, 오직 죽은 동물만 먹기 때문에,
살아있는 닭의 경우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해요!
독수리와 닭의 동거라....
아무리 독수리가 죽은 동물만 먹는 다지만,
닭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힘든 생활이 아닐까요? ㅜㅜ
꽃사슴과 낙타류 동물 (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도보았어요!마침 식사 시간이어서, 사육사 분들이 들어가서 사료를 건네니 우르르 우리로 들어가서 겨우 몇 장 찍었습니다.
날씨도 더워서 그늘에만 있으려고 했어요.
마음 같아서 부채질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ㅜㅜ
전주 동물원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부분인 바로 이 호랑이와 붉은 곰이었는데요!
마치 정신이 이상해진 것처럼 주위를 계속 돌기만 했어요.
보통 강아지들이 분리불안 혹은 치매 증세가 생겼을 때 하는 행동인데,
정신적으로 무슨 병이 생긴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주위를 계속 돌기만 했습니다 ㅜㅜ
솔직히 저는 동물원을 좋아하지 않는 1인인데요!
무엇 보다도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하는 동물들이 작은 우리에 갇혀서,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부분이 너무 불쌍했거든요...
하지만, 전주 동물원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의식한 듯,
동물원 내부 정글에서 일정 부분 방생하여서 사회화 훈련을 병행한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발 이 안내문구가 사실이기를 소망했고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전주동물원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이미 동물원에서 주는 사료에 적응된 동물들이 야생에 방류된다 하더라도,
험학한 야생 법칙에 적응하기는 힘들 테니까요.
전주동물원에서 많이 힘써 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바로 옆 우리에 사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소리를 포효하는 것을 마침 들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소리가 컸습니다.
정글에서 1:1로 만났다면 정말 뼈도 못 추렸을 듯하네요 ^^;
조금 더 걸어서 위쪽으로 가면 큰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코끼리를 만났는데요!
이 코끼리도 나이가 엄청 많이 들어 보였어요 ㅜㅜ
(여기 있는 동물들은 왜 이렇게 다 불쌍해 보일까요? ㅜㅜ)
딱 봐도 코끼리가 사용하는 우리가 너무 오래되어 보였는데,
다행히도 동물원 측에서 바로 앞쪽에 새로운 코끼리 우리를 건설 중에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건축되어서 코끼리가 더 좋은 공간에서 생활 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정말 어마 무시하게 컸던 하마였습니다.
저는 하마가 이렇게 큰 동물인 줄 몰랐는데요?
입 크기도 정말 크고,
가까이서 보니 귀엽다기보다는 정말 무서워 보였습니다.
물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사료를 먹자마자 바로 물로 들어가서 수영을 하더군요!
이밖에도 캥거루, 타조 등 신기하고 접하기 힘든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동물원인 만큼 동물들도 수명이 거의 다 한 듯 보였어요.
야생에 방생하기에는 나이가 많은 만큼,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정말 고생하시는 사육사 분들께 마음속으로나만 응원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은 드림랜드로 향했는데요!
동물원 바로 옆쪽에 있어서 찾기는 굉장히 쉬웠습니다.
근데, 정말 옛날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는,
빈티지 끝의 놀이 공원 이더군요!
이런 감성적인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는데,
주말이면 바글바글 할 것 같았어요!
가격도 굉장히 착한데요~
대인 청소년 소인 1 기종 3,000 2,500 2,000 3기종 7,000 6,500 5,000 5기종 10,000 9,000 8,000 7기종 12,000 11,000 10,000 성인 기준 1명이 15,000원이면 놀이기구 7개를 타고 동물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가성비 갑 중에 갑 여행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놀이기구를 타지는 않았지만,
대신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겨서 추억하기로 하였습니다 :)
정말 얼마 만에 보는 회전목마인가요?ㅋㅋㅋ
너무 반가웠습니다.
와... 이건 진짜 제가 사진에서 저 5살 때 자연농원에서 탄 놀이기구였어요.
색깔도 너무 빈티지 끝판왕 아닌가요!
귀신의 집도 있었습니다 :) 정만 반갑네요!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길을 나섰습니다.
나가는 출구도 초록 초록하게 너무 잘 조성했습니다.
특히 엄청난 수의 연꽃 연못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 봐도 너무 예쁘네요!
인스타그램을 보니,
저 다리 위에서 엄청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니 유명한 포토존임이 분명합니다 :)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 많은 추억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름에 가실 때는 반드시 모자와, 선크림, 휴대용 선풍기는 필수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있기는 한데,
부지가 생각보다 커서 더워요 ㅜㅜ
전주동물원 / 전주 드림랜드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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