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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 여수 배타고 가기 "골드 스텔라" 탑승기
    TRAVEL - 여행/JEJU - 제주 2021. 7.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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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에서 여수로의 여행을 하며 탑승했었던,

    "골드 스텔라" 탑승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

     

    제주에서 여수까지! 골드스텔라 탑승기

    제주에서 완도로 여행할 때 항해했던 실버 클라우드와는 달리,

    골드 스텔라는 2020년에 개항한 노선으로,

    호텔급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서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2021.07.01 - [TRAVEL - 여행/JEJU - 제주] - 제주에서 완도까지 배 타고 여행하기! - 실버 클라우드호 (편안하게 가는 꿀팁!)

     

    제주에서 완도까지 배타고 여행하기! - 실버클라우드호 (편안하게 가는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지 여행을 하기 위해 탑승했던 실버 클라우드호 탑승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이번 여행에는 차를 싣고 전라도 여행을 계획한 관계로, 제주여객터미널에서 완도항으로 일정

    noelchoe.tistory.com

    단,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바로 배 시간.....

    제주와 여수를 잇는 노선의 시간은 각각 1개밖에 없습니다.

     

    제주 출발

    출항 시간: 16:50

    발권 시작: 15:00

    개찰 시작: 16:20

     

    여수 출발

    출항 시간: 01:30

    발권 시작: 11:30

    개찰 시작: 12:00

     

    이 정도면 거의 지옥에 스케줄인 게,

    제주에서 여수로 출발하면 저녁 11시쯤 도착입니다.

    그러면 여행기간 중 거의 하루는 버리는 셈이고요.

     

    여수 출발의 경우,

    새벽에 출발하고 배에 특성상 꿀잠을 잘 확률은 적기 때문에,

    다음날 엄청난 피로감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ㅜㅜ

     

    항해 시간은 5시 30~6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요,

    날씨 상황과 항구 및 배의 상태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 여행을 또 해보고 싶었기에,

    골드 스텔라를 탑승합니다.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여객터미널

    차를 먼저 정박하고,

    제주항 여객 터미널에서 대기하는 구조입니다.

     

    이때 동승자가 있으시면 먼저 여객터미널에 하차를 한 후,

    운전자만 제4 부두에서 차를 상선하시면 됩니다.

     

    상선하신 뒤 밖으로 나오셔서 안내를 하시는 분을 따라서 이동하면 셔틀버스가 있는데,

    셔틀버스를 탑승하신 후 여객터미널로 다시 오시면 됩니다!

     

    제주여객선터미널
    제주여객선터미널
    골드스텔라_요금표
    골드스텔라_요금표

    참고로 요금표는 위에 표 참조 부탁드리고요!

     

    제주도민과 기타 국가유공자 및 할인 혜택은 하기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www.hanilexpress.co.kr/carferry/priceguide#section=carferry&route=8&ship=7&price=sale

     

    Hanilexpress

    제주-여수 골드스텔라, 제주-완도 실버클라우드, 블루나래, 한일고속페리, 한일고속

    www.hanilexpress.co.kr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여객터미널

    터미널 안이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에어컨을 가동 중이기는 한 것 같은데,

    너무 적정 온도에 맞추어 놓은 건지..ㅜㅜ 땀이 계속 났었어요.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여객터미널

    제4부두에 배가 있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골드스텔라
    골드스텔라

    정말 어마 막 지하게 큰 배였습니다:)

     

    제주-완도 간의 실버 클라우드와 비교해 보면,

    골드 스텔라는 2020년에 취항한 배답게 굉장히 많은 편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

     

    골드스텔라_로비
    골드스텔라_로비

    일단 로비를 지나서 한 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단
    계단
    골드스텔라
    골드스텔라
    골드스텔라_라운지
    골드스텔라_라운지

    실버 클라우드와는 다르게,

    이렇게 편한 소파와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실버 클라우드에서 2등석 좌석식으로 완도까지 갔을 때,

    허리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는데,

    3등실을 예약한 저에게도 이런 후한 서비스를 주시다니:)

     

    참고로 이곳에서 잠을 청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소파 두 개를 이어서 침대처럼 만들어 주무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저희가 평일에 출발하여서 사람들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여수에서 제주로 올 때도 이러한 분들이 계신 점으로 보아,

    그냥 이렇게 편하게 자도 될 듯합니다:)

     

     

    골드스텔라_서비스데크
    골드스텔라_서비스데크

    컵라면 드실 때 뜨거운 물 받으러 매점까지 안 가셔도 될 것 갔습니다!

     

    이제 저희가 예약한 3등석 객실입니다.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골드스텔라_3등석

    참고로 베개랑 푹신한 돗자리는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시다시피 딱딱한 바닥이라서,

    편안한 꿀잠을 원하신다면 해당 물품은 필수고요!

     

    저희는 여수에서 제주로 올 때 돗자리 깔고 잠을 청했는데,

    겨우겨우 잠들었거든요...

    딱딱한 바닥과 백도 없는 상태였다면 정말 잠 한 숨도 못 잤을 듯하네요 ㅜㅜ

    골드스텔라_라운지
    골드스텔라_라운지

    저희가 배에서 주로 앉아 있었던 좌석입니다.

    사람도 없어서 그냥 저희끼리 노다 거리고,

    편안한 게 왔습니다.

    골드스텔라_1등석복도
    골드스텔라_1등석복도

    이쪽은 1등석으로 향하는 곳인데요!

    사진은 문이 다 잠겨져 있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하기 링크 참조 바랍니다!

    http://www.hanilexpress.co.kr/carferry/shipguid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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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hanilexpress.co.kr

    골드스텔라_도서관,보드게임방
    골드스텔라_도서관,보드게임방
    골드스텔라_도서관,보드게임방
    골드스텔라_도서관,보드게임방
    골드스텔라_도서관,보드게임방
    골드스텔라_도서관,보드게임방

    선상 안에 도서관이라...

    저에게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5시간 30분의 여정이 짧지는 않습니다.

    뭘 해도 긴 시간입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무료) 1권을 완독 하였습니다!

     

    그 정도로 긴 시간이었네요..

    골드스텔라_캡슐실
    골드스텔라_캡슐실

    이쪽은 화물차를 운반하시는 기사분들을 위한 캡슐 침대가 있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잠만 자기 위한 장소이고요!

    저렇게 2층 침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직 화물 기사님만 사용 가능하고,

    일반인들을 사용 금지입니다.

    마사지룸
    마사지룸
    안마의자
    안마의자
    골드스텔라_매점
    골드스텔라_매점

    매점 안에서 담요도 팔고 있습니다.

    무려 2만 원에 가깝네요.

    추울 수도 있으니 가방의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챙기세요!

     

    그다음 매점은 뭐 똑같습니다!

    매점
    매점
    매점
    매점

     

    제목
    포토존

    뭐 이런 포토존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 공간을 하나의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하네요~

    포토존 말고요 ㅜㅜ

     

    오락실은 코인 노래방도 있고,

    나름 규모가 있었습니다.

    오락실
    오락실
    오락실
    오락실
    오락실
    오락실
    코인노래방
    코인노래방

    그다음 올 가 볼곳은 레스토랑인데요!

    긴 시간의 항해이다 보니,

    레스토랑은 필수 겠죠!

     

    승객이 별로 없어서 자리는 텅텅 비워있었어요.

    그리고 이쪽에서 잠을 주무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2등 침대를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레스토랑
    레스토랑
    메뉴
    메뉴
    레스토랑
    레스토랑
    레스토랑
    레스토랑

    규모가 큰 편입니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있는데요!

    배려심이 돋보이는 구조였습니다.

     

     

    선풍기
    선풍기

    저는 한여름에 이용을 했기에,

    배안에 들어가면 시원할 것 같았습니다만,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잠을 청하시는 분들의 알맞은 온도로 운항 중인 것 같았어요.

    그렇게 때문에 선풍기는 필수였고요.

    좀만 걸어 다녀도 땀이....

    그러나, 앉아있으면 그렇게 덥지는 않은 그런 온도였습니다.

    (한여름 배를 이용하신다면 선풍기는 필수예요 ㅜㅜ)

    골드스텔라
    골드스텔라

    제주를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노을
    노을

    어느덧 시간이 지나 망망대해에 이르게 됩니다.

    하늘도 정말 멋졌어요!

    바다
    바다
    노을
    노을

    점점 태양이 바닷속으로 사라지며 어둠의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찌나 습하던지,

    밖에 조금도 있질 못하겠더라고요..

    튀각
    튀각

    매점에서 튀각을 하나 사서 밖에서 여유로운 사치를 부려 봅니다.

    황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각

    어느덧 여수에 이르기 시작합니다.

    정말 기나고 긴 여정이었는데요!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

    여수에 도착해서 배에서 차가 빠지기 시작한 시각이 11시 30분이었습니다.

    하루를 그냥 날렸어요 ㅜㅜ

     

    배는 훨씬 편리하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여행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특히 제주에서 여수로 여행을 하신다면,

    완도로 가셔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운전하셔서 여수로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수에서 -> 제주로 올 때는 더 힘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새벽에 출항하려니 몸은 너무 피곤하고,

    심지 배안에서도 자려고 해도,

    주변에 말소리 코 고는 소리 등등으로 거의 쪽잠을 잤습니다.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다음번 여수로 여행을 한다면

    완도로 가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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