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실내 추천 여행지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 방문기 (주차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볼거리가 많았던!

여수의 추천 실내 여행지!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 방문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볼 거리가?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 

 

원래는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는데요!

너무 더워서 실외 여행은 포기하고 실내 여행지 중 가장 시원한 곳일 것 같은 곳을 추려봅니다.

그중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추려보니 여수 아쿠아플라넷이 나옵니다.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아쿠아플라넷

저희는 주차장을 찾다가 계속 뺑뻉 돌았는데요!

여기가 길을 잘못 들면 돌산 방향으로 빠지거나 다른 곳으로 빠질 확률도 있어서,

잘 다녀야해요!

여수 엑스포에 인접한 곳인 만큼 굉장히 복잡합니다.

참고로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전화해서 주차정보를 얻으시면,

유료주차장 밖에 없고 유탑 마리나호텔 뒤쪽 공터 유료 주차장으로 알려주던가,

혹은 여수엑스포 지하 주차장을 안내할 겁니다.

(아니 무슨 대기업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에 주차장이 없지?)

 

여기서 주차장 팁을 드리자면!

그나마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곳 중에 가장 가까운 곳은 여수항으로 가는 길가에 주차를 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여수 스카이타워 뒤쪽에 공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여수스카이타워 주차장입니다) 항상 게이트가 열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쪽에다가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여름만 아니라면 걷기 딱 좋은 거리인데,

여름이다 보니 살짝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까운 거리랍니다 :)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여수 아쿠아 플라넷의 가격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수아쿠아플라넷_가격정보

통신사 할인도 있고 여러 할인 종류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할인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고요!

저희는 신한카드로 20% 할인을 받아서 입장하였습니다!

아쿠아리움_입구

빅오

저 멀리 창가 너머로 "빅오"와 "여수 스카이타워"가 나옵니다:)

여수의 저 환상적인 뷰는 언제 봐도 좋네요!

여수_아쿠아리움

입장하자마자 저희들은 반긴 건 라쿤!!!!

너무 귀여워서 자지러집니다!

라쿤

라쿤

라쿤

라쿤

사람에 익숙해서 그런지,

사람을 잘 따르더라고요:)

바로 그 옆에는  수중 정원이 있습니다!

수중정원

우파루파

우파루파가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팔다리가 있는 신기한 어류입니다:)

해양생물은 인간이 탐구하기 힘든 영역이라고 하는데,

지금 제 눈으로 보는 어류들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펭귄

아프리칸 펭귄이라고 하네요!

펭귄이 아프리카에???

네 맞습니다.

아프리카 서남부 지역에 일광욕을 즐기는 펭귄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아프리칸펭귄

벨루가

벨루가

벨루가

벨루가

벨루가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상징 벨루가입니다:)

엄청 큰 욕조 안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며 사람들에게 손짓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합니다.

 

이마가 툭 튀어나왔죠?

그 부분에서 초음파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시력도 좋지만,

깊은 해저에서는 사물을 구별할 수 없기에,

음파를 쏴서 앞에 사물을 피하고 적을 식별하는 사용 된다고 합니다.

역시 미지에 세계인 해양...

참물범

참물범입니다!

무분별한 포획으로 개채수가 줄어들고 있다는...ㅜㅜ

바이칼물범

귀엽죠??ㅋㅋㅋ

계속 거꾸로 수영을 하더라고요 ㅋㅋ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한 번 잠수하면 20분 정도 물속에서 머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요!

원래 이곳은 사육사들과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것 같았는데,

코로나 19와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서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ㅜㅜ

야외수족관

해수욕을_즐기는_물범

여수_아쿠아플라넷_야외수조

다시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정글과 같은 곳으로 이어집니다!

여수_아쿠아플라넷

이 곳은 각종 테마별 수족관이 있는 곳입니다.

열대 수족관, 아마존 수족관 등등,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는 어류들은 모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만나본 어류는 말뚝망둥어!

말뚝망둥어

말뚝망둥어

눈이 엄청 튀어나와있네요 ㅋㅋㅋㅋㅋㅋ

(흡사 박명수 님....)

멕시코열대어

플라워혼

이 물고기는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플라워 혼이라는 머리가 발달한 물고이였는데,

바다의 강아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손을 가까이 대면 그쪽으로 따라옵니다!

와... 물고기 하고도 커뮤니케이션이 되네요!

역시 생명의 신비란...

손을보고_따라오는_플라워혼

디스커스

그 비싸다는 디스커스,

담수어의 황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가격이 10만 원이 넘는 어종...

글라스캣피쉬

이름이 왜 글라스 (glass)인지 대충 아시겠죠?

 

메콩 강에 사는 어류들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매콩강어류

연어

그리고 엄청난 수의 혈앵무라는 물고기!

혈앵무

입을 보시면 계속 웃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관람객 한 분이 사료를 던지니 우르르 쫓아가서 사료를 해치워 냅니다!

작은상어

상어 치고 꽤 작았던 어류인데 이름이....

피라니아

드디어 등장한 피라니아!

굉장히 익숙한 물고기죠!

이른바 식인어!

아마존강 유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실제 그 지역의 원주민들이 강을 건널 때 강 부근에 피라니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소를 몰고 가서 소를 먼저 강을 건너게 했다고 합니다.

만약, 피라니아가 있었다면 뼈만 남기고 다 먹어 치웠다고 하니....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이빨이 없습니다?

이빨을 숨겨놓았나요?

피라니아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닥터피시입니다!

보통 발을 담그는데, 

이곳은 손을 담그게 되어있습니다.

닥터피쉬

닥터피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닥터피시는 사람의 각질을 섭취합니다.

(일명 우리가 때라고 부르는 바로 그 각질)

그래서 손을 넣으면 물고기들이 몰려드는데,

간질간질하면서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

 

그리고 이윽고 등장한 해파리 때의 모습은 장관이었는데요!

형형색색의 빛을 비추어서 마치 미디어 아트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해파리

해파리

해파리

해파리

해파리

바다거북

자 이것은 바다거북인데요?

뭔가 볼록한 거울 안에 있는 느낌이죠?

가오리

바로 저 투영한 원형 구멍에 들어가서 수족관 안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딱 사이즈가 유아만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

오션라이프관

첫 번 때 아쿠아리움을 끝으로 두 번째 오션 라이프관으로 향합니다.

바다거북

오 들어가자마자 바다거북이 보이는데요!

저쪽을 보니 마치 수족관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 2명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션 라이프관의 가장 끝쪽에서는 저렇게 수족관 안에 있는 듯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행사를 하는 듯한 소리가 나서 그쪽으로 향해 봅니다!

여수아쿠아리움_마술쇼

거대한 수족관을 배경으로 마술쇼를 하고 있었는데요!

뒤에 보이시는 잠수부 한 명과 마술사 2분이 팀을 이루어서 공연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촉박해서 바로 다음 관람을 하기 위해 자리를 떴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작은 수족관으로 이루어진 여러 어류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뿔닭새우

몸길이의 2배가 넘는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 뿔닭 새우

룩다운

이름이 룩다운인데요!

항상 아래를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룩다운이라는.....

점쏠배감펭

이름이 뭐 저러죠?ㅋㅋㅋㅋㅋ

아무튼 독성이 있는 어류라고 합니다.

열대어

위에 열대어는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이 있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수조의 이름은 빛의 정원.

뱅가이카디날

이 물고기는 자기 입속에서 새끼를 부화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틋한 부성애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청주롤래기

자세히 보시면 작은 어류들도 같이 있는데요.

이 작은 어류들이 청소부 역할을 해서,

저 놀래기에 붙어있는 묶을 각질을 먹이로 삼아 청소를 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수족관의 이름은 공생

가든일

모래에 구멍을 파고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가든의 줄기 같다고 하여 가든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물고기.

참 습성 희한한 친구네요 ㅋㅋㅋ

열대어수족관

그다음으로는 열대어 수족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장어호텔

구멍에서 자라는 장어의 습성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구성한 장어 호텔도 눈에 띄었습니다.

각자 집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상어

상어

드디어 등장한 바다의 포식자 상어!

와....

정말 큽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무섭게 생겼어요!

이 공간은 특히 BGM까지 긴장되는 음악을 사용해서,

마치 영화 죠스가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쪽에 몰려 있어서,

겨우 한 컷 구했네요!

 

이곳을 시작으로 마치 수족관 안에서 들어가 있는 착각을 일으키는,

천장과 벽이 전무 유리로 되어있는 곳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가오리

엄청나게 컸던 가오리입니다.

수족관의 특성상 약간 오목렌즈 비슷하게 지어져 있어서,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바다거북

 

판타지아쿠아

이 쪽은 핸드폰을 이용해서 관람을 하는 AR (증강현실) 체험관입니다.

입장으로 하시면 각종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앱을 다운로드하신 뒤 실행을 하시면,

벽의 그림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으로 변합니다!

판타지아쿠아

판타지아쿠아

보시는 것처럼 배위로 폭포수가 떨어집니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있어서,

마치 내가 집접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영상 촬영을 재미있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찍었는데요!

부끄러워서....(패스할게요)

정글어드밴처

각종 테마 별로 증강현실 체험장들이 있습니다.

판타지아쿠아

 

판타지아쿠아

ㅋㅋㅋㅋ뭐 이런 곳도 있고요!

판타지아쿠아

판타지아쿠아

ㅋㅋㅋㅋㅋ이렇게 얼굴을 촬영하여 춤추는 영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할게 많고,

볼 것도 많았던 여수 아쿠아 플라넷이었습니다.

 

혹시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아쿠아플라넷 강력 추천드리고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