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제연폭포" 방문기! - 천지연 아닙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주의 3대 폭포 중 하나!

"천제연 폭포" 방문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운동을 갔다가 와이프와 함께 서귀포로 향했습니다!

 

"천제연 폭포" 말고, "천지연 폭포"도 있는데요?

두 곳은 아예 다른 곳이니깐 참고 부탁드리고,

천지연 폭포 방문기는 하기 링크 참조 부탁드릴게요!

https://noelchoe.tistory.com/57?category=867980

제주 "천지연폭포" 방문기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천제연폭포"가 훨씬 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돼요!

이 부분은 저희 와이프도 동의한 부분인데,

일단 폭포 밑에 색깔이....하...................... 

 

혹시 제주도를 오셔서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천제연폭포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일단 입장료는 성인 기준 2,500원입니다!

(저희는 제주도민인 관계로 당연히 무료입장이고요!!^^)

 

저희 부부는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밖으로 나갑니다.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어딜 가도 포토존이 되기 때문에,

상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제1~3 폭포까지 총 3곳의 스폿이 있습니다.

3곳의 분위기가 다 달라서 다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코스는 약간 힘든 산책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산을 올라야 하는 구간들이 많기 때문에,

계단 코스가 많아요!

하지만 엉덩이 힙업도 시킬 겸 긍정적으로 가보도록 해요:)

 

예쁜 산책로를 시작으로 울창한 난대림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이곳은 천지연폭포와 마찬가지로 

"난대림 보호 구역"입니다!

덕분에 초록의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흡수하며,

힐링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계단 코스를 조금 내려가면 제1 폭포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서 엄청난 장관이 펼쳐집니다!

 

노 필터 원본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색깔입니까?

하..... 정말 숨을 멎게 하는 장관이었습니다.

폭포인데 왜 폭포가 없냐고요?

이곳은 비가 와야지 그 물들이 쏟아지는 구역이라고 합니다.

 

폭포수가 없더라도 이곳은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사색을 하기에도 너무 좋았고요!

 

한 외국인을 만났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너무 좋다고 말하더군요!

 

이런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에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푸른 에메랄드빛 절경 밑으로 흘러내려가는 냇가의 수질 또한 엄청났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얼마나 투영했는지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제주도는 많은 난개발로 인해 자연훼손의 위험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의 난개발보다는,

목적에 맞는, 필요한 만큼의 개발만 진행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러한 환경을 계속 지켜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제1 폭포의 관람을 마치고 제2 폭포로 향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약간의 계단길이 점점 나오니 참고 바라고요!

여러 난대림의 피톤치드를 맡으며 걷다 보면 어느덧 제2 폭포가 나옵니다.

 

제2 폭포는 천제연 폭포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캬~!!

바로 이겁니다.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그야말로 절경이네요!

제1 폭포를 거쳐 제2 폭포로 내려오는 물들의 향연!

너무 멋졌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감동을 다 전해드릴 수가 없네요ㅜㅜ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2 폭포에서 제3 폭포로 가는 길에 보이는 다리!

선임교라고 하는 곳인데요?

엄청 크고 웅장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서 맞은편도 방문 가능 한데,

저희는 제3 폭포부터 방문 한 뒤 건너보기로 하였습니다!

 

제3 폭포로 가는 길은 상당히 길고 많이 걸어야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제3 폭포! 

 

이전에 봤던 폭포들 과는 다르게,

좀 더 멀리서 보이는 광경이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우거진 남대림 사이로 보이는 폭포의 절경이 한편에 그림 같았습니다!

 

제3 폭포를 오는 길에 만났던 선임교를 가기 위해 다시 산을 올랐는데요?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선임교 위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모습은,

그 힘듦조차도 무색하게 하였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절 같이 생긴 전망대가 하나 나옵니다!

그곳은 촬영하지를 못했네요! ㅜ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관광지 안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주차장 옆에 화장실이 한 곳 있는데,

관람하시기 전에 반드시 꼭 들리시길 바랍니다!

 

관람 소요시간은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하루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