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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과 줄어드는 일자리, 그 대안은? - 보통사람들의 전쟁
    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4.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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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4차 산업혁명 대안하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보통사람들의 전쟁"의 관한 책 리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타다" 서비스와 택사 기사님들 다툼부터,

    AI의 발전으로 인한, 실직까지, 이제 4차 산업의 충격은,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2020년까지 51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1. 현재 일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2. 현재 인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

    3. 이에 따른 해결책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앤드류 양은 전형적인 이민 2세대의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일류 고등학교 일류 대학교와 대학원, 

    그리고 C.E.O 로서 억대 연봉 등,

    그가 미국 상류층 계급에 있으면서 느낀 것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조합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말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보통사람들" 은,

    미국인 중산층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층민이 아닌, 평범하고 살만한 연봉을 받아가며 인생을 설계하는,

    그런 보통의 사람들!

    왜냐하면, 4차 산업의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가장 큰 범주가,

    바로 이 "보통 사람들" 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직장이 있을 땐 그럭저럭 삶을 꾸려 가지만,

    실직만 하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실직자들이 생겨 났고,

    집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많이 늘어났는데,

    실직이 현실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내 앉을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을 문제로,

    일반 사무직과 같은단순 반복 업무를 시작으로,

    AI에게 맡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신 상담원의 경우 지금은 일정 부분 AI가 일처리를 해 주고 있고,

    머지않아 그 일은 로봇의 전형적인 "업무가 될 것임이 불 보듯 뻔합니다.

     

    그렇다면 국가와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저자는 사실상 아무 일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한국 정치만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양당의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길 뿐일 뿐,

    눈 앞의 현실적인 위기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정신적 피폐함은 더욱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편의를 위해 쌓아 온 기술들이,

    오히려 인류를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인적능력을 삶을 개선 시킬 수 있고,

    인간의 창의성에 꼭 필요한 학문들인,

    음악, 문학, 미술, 역사 등의 학문은 아예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이들은 앞에 닥쳐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대기업에 취직하기 용이한,

    혹은 좀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된 학문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런 학문들이 꼭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그저 피 터지게 살아남고자 발버둥 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는 닥쳐올 기계와 싸움에서 질 것이 뻔한데,

    그 싸움에 대비는 하지 않고 있고,

    우리끼리의 경쟁 속에서

    기계와의 싸움에서 질 방법만 선택하고 있다."

     

    저자는 그리고 3가지의 방안을 제시합니다.

     

    1. 자유 배당입니다

    국가에서 최소한의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만큼의,

    기본권을 위한 "돈"을 매월 지급하는 것입니다.

     

    2. 타임 뱅킹의 제도를 구축한다.

    이제도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일을 하면,

    일종의 "신용점수"를 부여하고,

    이 신용점수를 이용하여 지역 내 생필품이나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웃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그 이웃이 포인트 승낙을 하면,

    내가 그 포인트를 받게 되는 형식이죠.

     

    3. 인간적 자본주의입니다.

    일종의 "신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빈부의 격차가 커진 "기존 자본주의"의 양식에 대안을 둔,

    인간의 본질적 가치에 의미를 둔 자본주의 방식입니다.

     

    저는 자칫 이 얘기가 포퓰리즘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름의 타당성 있는 논리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발견한 점은,

    이 책의 저자 앤드류 양은 

    실제로 이런 방법을 가지고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방법론이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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