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 한림 "앤트러사이트" 방문기!
    FOOD - 얌얌 2020. 4. 21. 07:00
    728x90
    반응형

    오늘은 집 앞 근처에 있는 제주의 유명 카페!

     

    "제주 앤트러사이트"를 방문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는 저희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주 갔던 곳인데,

    최근에 인테리어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예전에는 잔디밭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자연친화적 공간이었는데,

    아무래도 바닥이 자갈과 잔디 밭이다 보니 손님께서 종종 넘어지시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폭시 공사를 통해 매끈한 바닥 위에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 분위기가 좋았는데,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제주 앤트러사이트의 경우 들어가는 안내판이 없어서 처음에는 좀 당황했어요.

    컨셉상 만들지 않은 것 같은데요!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면 바로 이곳으로 안내해 줍니다!

    이곳이 맞습니다. 바로 좌측에 앤트러사이트 한림점이 있습니다!

     

    중간에 알림판이라도 하나 설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주차장 바로 앞쪽에 화단을 조성 중이었습니다!

    바로 "핑크 뮬리!!"

    이번 가을에 펼쳐진 핑크빛 물결이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주 앤트러사이트는 옛 제분공장을 그대로 살린 이색적인 카페입니다.

     

    전국적으로 앤트러사이트 카페가 많이 분포해 있지만,

    특히 제주도는 몇 배의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출입문마저도 너무 감성적인,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제주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근데 문이 저절로 닫히지가 않아서,

    직원분이 문 닫아주세요! 하고 계속 외치시던데, 힘들겠어요 ㅜ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낡은 옛 장비들 틈 속으로 무심하게 자란 초록 식물들!

    너무 예쁘죠?

    꽃을 정말 좋아하는 "저"이지만,

    초록이 주는 감성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주문하는 카운터에 커피빈들과 각종 상품을 판매 중이었고요!

    참고로 저는 이 곳 분위기도 좋지만, 커피 맛을 굉장히 좋아해요!

    산미가 적당히 있으면서도, 초콜릿 맛이 느껴지는! 정말 제 취향의 커피입니다.

    저는 이탈리아 로스팅 원두 영업도 하고 있지만,

    앤트러사이트 커피가 주는 독특한 맛은,

    정통 이탈리아 커피가 주는 묵직한 바디감과는 별개의 

    매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는 충분한 맛을 제공합니다!

    단! 원두 값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해요!

    하지만, 커피 주문 가격은 관광지 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당한 5,000원입니다!

     

    아로마 오일도 판매하고, 원단도 판매 중인데,

    살짝 생뚱맞은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잉?)

     

    그래도 깔끔하게 배치해 놓은 걸 보니, 

    인테리어의 한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테이블 배치한 공간의 앞쪽으로는,

    수많은 초록 물결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천장을 보시면 햇빛을 흡수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유리 글라스로 시공을 하였고요!

     

    보시면 스프링클러가 있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제가 카페를 차리면 하고 싶었던 디자인인데,

    그대로 반영하였네요!

     

    너무 예쁘지 않은가요?

     

    원래는 이 공간도 테이블과 좌석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아예 잔디밭으로 조성하였는데,

     

    이런 분위기도 너무 괜찮을 것 같아요!

     

    테이블과 좌석 또한 굉장히 독특한데요?

    등받이가 없는 점과,

     

    테이블과 좌석의 높이가 똑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천장에 유리 때문에 들어오는,

    자연광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방문하시면 아시겠지만,

    천장에 등의 개수가 굉장히 적고,

    대신에 자연채광으로 실내의 채도를 올렸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수의 손님은 없었지만,

    (원래 이 곳은 1년 내내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도 각자의 시간 속에서 초록의 기운을 받고 힐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카페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비건인 저는 유지방을 못 마시지만,

    와이프 말로는 앤트러사이트 라떼가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맛있게 커피를 음미하며 마셨습니다!

     

    제주에 온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한다는 앤드러사이트!

     

    즐겁게 힐링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Noel'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