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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강아지를 식용 가능한 범주에서 제외!" , 노르웨이와 캐나다의 물개사냥 허용?
    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4.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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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출처: Vegnews.com

    인터넷 검생을 하다가 발견한 반가운 소식!

    중국이 식용가능 한 "가축" 의 범주에서 "개"를 제외 했습니다.

    대신 앞으로는 COMPANION 즉, "반려동물"로 정식 인정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1978년 부터 법적으로 개를 가축의 무리에서 제외 시켰다고 하군요!

     

    한국의 개 식용 문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의 증가와 여러 동물보호단체들의 캠페인으로 많이 감소한 추세이지만, 그래도 시골쪽에는 아직 식용으로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여러 동물들 심지어 야생동물까지 식용으로 쓰이는 중국에서, 개를 가축무리에서 제외시킨건 동물의 기본권을 위한 큰 한걸음을 뛰었다고 생각 됩니다. 이는 곧 "개들이 인간과 특별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인식" 하기 시작한 것이고 이는 곧 개고기의 소비와 거래를 없애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 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포스팅에 의하면, 전 세계의 동물 단체들은 수 십년 동안, 중국에서 매년 약 천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도살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주 선전에서는 뱀과 도마뱀과 같은 야생 동물 종의 번식, 판매 및 소비를 금지하는 야생 동물 포괄 금지 구역 규정을 통과시킴으로써 개와 고양이의 소비와 판매를 완전히 금지한 중국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짝짝짝!)

     

    이는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한데요!

    야생동물과 가축이 나란히 같은곳에서 도살되는 곳이 바로 우한의 동물시장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팬데믹현상에 대응 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야생 동물의 소비와 판매를 금지 했다고 하니 칭찬할 일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미세먼지부터 여러 이기적인 행동들 때문에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중국이지만,

    이런 행동들 또한 좋아지기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하며 그들의 큰 용기있는 발걸음에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

     

     

    이와는 반대로 조금 안타까운 뉴스도 보았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가 시행되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

    노르웨이와 캐나다는 상업적인 물개 사냥을 허용 했다는 점 입니다.

     

    특히 노르웨이는 약 19,000마리의 물개를 죽이기위한 할당량 또한 정해 졌다고 합니다.

    (아니 무슨 권리로 이렇게 죽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ㅜㅜ)

     

    특히 캐나다의 하프 물개들은 바다 얼음이 녹아가고 있는 기후변화 때문에 그들의 서식지가 이미 위험에 처해 있는데,

    너무한것 아닌지 생각 들게 합니다.

     

    그와중에 일본에 포경선은 피투성이의 고래잡이를 계속 한다고 하네요.

     

    지금 시점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공중 위생 조치를 받고 있는 중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물개 사냥을 허락한 점이 정말 의아하지 않나요?

    이 물개들을 잡기위해 선원과 그 가족들은 어제 감염 될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는 점이

    더욱 불편하게 만드네요.

     

    옛말에 아무리 사람이 밉더라도 낭떠러지 앞에 있는 사람은 미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저 물개들은 자신들의 서식지 조차 인간들의 이기적인 행동들 때문에 없어져 가고 있는데,

    그 인간들은 자신의 상업적인 행위를 위해 도살하고 또 이용하고 있으니, 정말 슬퍼집니다.

     

    먹이 사슬 보존을 위해 "할당량"을 정해 놓은 것 자체가 너무 넌센스 라고 생각 됩니다.

    그 할당량은 물개들이 동의한 사항이 절대 아닐 텐데요...

     

    정말 조금만 아주 조금만 인간이 양보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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