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채식 다이어트? 식단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이어트와 건강을 되찾았던 비건, 채식 다이어트에 대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 식단으로 맛있게, 질리지 않게 비건/채식 다이어트를 유지 할수 있을까?

 

일단, 이전에 제가 공유 드렸던 포스팅!

제가 과거 뚱뚱했던 몸에서 채식을 통해 개과천선한 스토리는 하기 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2020.05.03 - [ISSUE - 사회, 환경문제, 생각] - 채식으로 살 빼기- Vegan 비건 다이어트, 비건 식단 - 비건의 장점!

채식으로 살빼기- Vegan 비건 다이어트, 비건 식단 - 비건의 장점!

 

비건식단

지금의 저는 과거 완전 비건에서 현재 플렉시 테리안 (flexitarian)으로 살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에게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Vegan은 땅에서 나는 야채와 과일만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즉 유제품인 우유, 치즈와 계란, 생선 등도 취식을 금하는 엄격한 비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플렉시 테리안은  비건 생활을 유지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고기를 섭취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저는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접대를 위해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집에서는 채식을 유지하고 있고요!

접대를 할 때는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나요?

평소 식단입니다.

 

김치찌개도 고기만 안 들어갔을 뿐이지 맛은 똑같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채식을 어떻게 하면 꾸준히 지속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채식을 하다 보면 고비가 오긴 옵니다.

맨날 똑같은 음식만 먹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정말 고기의 식감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쌈장"으로 극복을 했습니다:)

 

채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초록색 잎"을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하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상추, 배추, 브로콜리 같은 초록색 식물에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영장류인 인간이 고기가 아닌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초록색 식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초록색 잎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항상 매 끼니에 넣었지만,

가끔 너무 물릴 때가 있었어요.

그때마다 절 도와준 것이 "쌈장"

 

저는 쌈장을 거의 매일 먹는 것 같습니다 :)

 

나트륨이 많아서 살이 찌지 않을까요?

 

이렇게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채식을 한다면 그 나트륨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매일 쌈장과 채소를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지방률 1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놀라운 점은, 제가 고기를 먹은 날에는 엄청 부대끼고 아침에 변도 좀 힘들게 나오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

(그만큼 고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지막지한 것 같습니다. 채식을 일주일만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저와 공감하실 거예요!)

 

그리고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오이의 고추장도 찍어 먹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 꾸준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게 먹는 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입맛이 자연 채식보다 기름진 고기를 선호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맛있게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중요한 점은 바로 "귀리"

 

귀리의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도 물론 그랬었지만,

지금은 귀리만 먹습니다.

예전에는 백미 50: 귀리 50으로 밥을 해서 먹었지만,

먹다 보니 귀리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아져서,

지금은 귀리 100 (가끔 백미가 당길 때는 귀리 7: 백미 3 정도로 합니다.)으로 밥을 먹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사진은 50:50의 상태였고요!

 

귀리가 좋은 점은 바로,

배변활동을 엄청 좋게 해 준다는 점입니다.

만성 변비로 고생하시던 저희 아버지가 제주도에 내려오셔서,

저의 식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체 채식을 진행하셨는데요!

2주 만에 93kg -> 85kg으로 감량하셨습니다.

 

운동은 따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다이어트는 식단> 운동입니다.)

 

덧붙여서 무릎관절 통증이 없어졌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결론은! 전 쌈밥을 드시기를 적극 추천드려요!

그 무엇보다 어느 고기보다 건강하게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채식을 계속하면서 얻은 저희 식구의 노하우이자 깨달음인데요!

비건 다이어트 / 채식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식단을 뭘로 하지 하고 고민하신다면,

위에 추천드린 방법으로 하루 한 끼는 걱정은 덜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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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주셔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