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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가볼 만한곳! "고창 고인돌 유적지" 방문기!
    TRAVEL - 여행/전라도 2021. 7.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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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창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고창 고인돌 방문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장모님께서 고창에 오면 여기에서 산책하면 좋다고 하셔서 산책 겸 관광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고인돌 유적지 "고창 고인돌 유적지"


    입장료: 없음

    주차공간: 넓음


    참고로 주차장 바로 앞에 고인돌 박물관이 있는데요? 이곳에 들어가실려면 일정 부분 관람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유적지는 무료여서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너무 넓어서 놀랐어요!!

    고인돌

    입구에 우람하게 서있는 고인돌 한기의 모습인데요?

    저걸 어떻게 옮겼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 돌을 옮기기 위해서 희생당하고 다쳤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 돌을 보면 너무 커서 경이로울 정도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인데요?

     

    우리나라는 전 세계 최대의 고인돌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써,

    선사시대 기념물은 인류가 가진 오래된 역사 유산 중 하나입니다.

     

    저는 고인돌 하면 강화도만 생각했는데요?

     

    바로 이곳 고창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다고 합니다. 악 1,550기의 고인돌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유네스코에 등록되어있는 것은 447기이고요!

     

    박물관에 들어가면 역사의 흐름이라 던 지, 고인돌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있겠지만,

    저희는 산책으로 왔기 때문에 밖에 분포된 유적만 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규모가 너무 커서 이것도 보기에 굉장히 힘듭니다.

     

    고창_고인돌유적_안내도

    생태 탐방 코스를 보시면요?

    짧게는 50분의 코스부터 길게는 3시간 30분의 코스까지 있습니다.

    하루에 저걸 다 돌기는 힘들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은 가볍게 고인돌 유적 코스만 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곳은 별도의 순환버스도 운행 중입니다.

     

     

    지석묘

    고인돌 하면 흔히 생각하는 모양이죠?

     

    많은 고고 학자들이 저 중앙부 사이에 시체를 놓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 사이에서 유물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시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썩어 토양분으로 사용되었겠죠!

     

    고창에는 저런 지석묘보다는 엄청나게 큰 돌들이 많이 있었어요!

     

    또한,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자녀들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드리는 체험 학습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렇게 움막들과 선사시대 사람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체험 장소도 마련되었어요!

    고인돌교

    저 고인돌교를 지나면 고인돌 유적을 볼 수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땡볕입니다. 방문 당시 날씨가 다행히(?) 흐려서 그나마 걷기 편했지만,

    요즘 같이 뜨거운 여름날에 걷기란 조금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양산과 모자 착용해 주셔요!

    한적하게 걸으며 고창의 아름다운 산맥과 푸르른 들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의 콘크리트 네온사인보다는 역시 푸르른 자연이 으뜸이죠!

    고창고인돌유적_순환버스

    저렇게 앙증맞고 귀여운 순환버스입니다.

    유적지를 자세히 관람하시려면 순환버스 탑승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산책이 목적이기에 과감히 패스!

    푸르른 초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정말 값어치가 있는 곳이었어요!

    여러 동물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선사시대 사람들이 가축을 키우고 생활했던 점을 착안하여,

    그대로 연출했다고 합니다.

    여유로운_오리때들
    연꽃잎

    드디어 저 멀리 나타난 수십 개의 고인돌들!

    고창_고인돌

    고인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걸로 봐서는,

    이곳에 터를 잡고 농경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돌의 크기에 따라 돌아가신 분들의 사회적 지위를 알 수 있고요!

    무엇보다 푸르른 초원이 너무 아름답고,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 정말 잘 가꾸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사진은 찍어야겠죠?

     

    이곳은 포토존들이 상당히 잘 구축되어 있어서, 그 점도 좋았어요!

    원래는 저기 멀리 나무들이 울창한 곳을 통해서 고인돌 관람을 할 수 있지만,

    이걸로도 충분합니다.

    (무엇보다도 너무 힘들었......)

     

    돌아가는 길에 여러 체험 학습장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선사시대 사람들이 불을 피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선사시대 놀이, 움막체험 등등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 더운 것만 빼면 완벽했던 산책이었습니다.

     

    혹시 고창에서 여행을 계획하시던가, 방문 중이시라면 이곳에서 산책하시는 건 어떻실까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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