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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가볼만한 곳! "고창읍성" 방문기!
    TRAVEL - 여행/전라도 2021. 7.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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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도 고창 가볼 만한 곳으로 고창 읍성 여행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전라도 고창, 정읍이 고향인 장모님을 뵈겸, 전라도 여행을 할 겸 4박 5일 동안 여행을 했는데요?

    제주도와는 다르게 너무나 많은 산들이 줄지어 있고,

    특히,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한옥이 자주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전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은 정도였어요!

     

    장모님께서 고창읍성은 꼭 가봐야 한다고 말씀 주셔서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웅장하고 또한, 전라도민의 삶과 애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고창읍성에 한옥이? "고창 읍성 한옥 마을"

     

     

    특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한옥 마을이었는데요?

    고창읍성에 한옥이라니!!!!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부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창읍성_한옥마을_팔각정
    고창읍성_한옥마을_팔각정

    먼저 저 멀리 팔각정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팔각정 그늘 아래서 쉬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런 쉼터는 마을 고장의 외관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마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 이기 때문에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어요!

    고창읍성_한옥마을입구
    고창읍성_한옥마을입구

    보이시는 한옥마을은 저와 같은 여행객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한옥의 모습 또한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한 모습이었어요!

    사진으로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한옥
    읍성한옥마을 내부

    한옥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연신 셔터를 눌렀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한옥에 살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래의 한옥의 대한 디자인을 머리로 그려보는 아주 좋은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고창읍성으로 향하도록 할게요!

    고창읍성
    고창읍성

    저 멀리 우람한 성곽이 눈에 들어옵니다.

    벌써 기대가 됩니다!

     

    전라도민의 애환과 슬기가 깃든 "고창읍성"

     


    입장료: 어른-3,000원 /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무료입장: 고창군민, 65세 이상 어르신, 6세 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

    주차공간: 무료


    고창군에서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시설 사용료가 굉장히 저렴한데요?

    중요한 사실은 입장료의 일정 부분을 "고창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줍니다!

    해당 상품권은 고창군내에 등록되어 있는 업체 (상가,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저희는 후에 기술할 "고창 고인동 유적지"에서 커피를 사 먹을 때 조금 보태서 사용을 하였어요:)

    고창사랑 상품권
    고창사랑 상품권
    고창읍성
    고창읍성 입구

    읍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엄청 높은 성벽 외곽과 마주 하였는데요?

    웅장한 모습이 멋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저 돌들을 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조상들이 희생을 하였을까?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단종 원년 때 왜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의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된 성곽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곽을 짓기 위해 당시 19개의 군, 현 (19개의 도시)에서 참여했다고 하는데,

    심지어 저 멀리 제주도에서도 인원이 참여되었다고 합니다.

     

    고창읍성 공복루
    고창읍성 공복루

    읍성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공북루 입니다.

    저 안에 있는 큰북으로 성안과 밖의 상황을 알리는 데 사용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산책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울창한 소나무들 숲 사이로 산책길이 구성되어 있는데,

    자연이 만들어준 그늘 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6월 말의 더운 날씨를 식혀 주었습니다.

    성벽에 올라서 밖을 오르면 고창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지금과는 다를 과거의 풍경을 상상하며 선조들이 걸었던 곳을 걸었습니다.

    고창읍성성곽
    고창읍성성곽

    자연스레 이끼가 낀 모습의 소나무도 너무 좋았어요:)

     

    산책길을 조금 걷다 보면 읍성 서쪽의 문이 나오는데요?

    그 자태 또한 너무 멋있었습니다!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_서쪽문
    고창읍성_서쪽문

    그리고 나오는 고창 객사!

     

    고창 객사는 유아인 배우님과, 최민식 배우님이 열연하였던 "사도" 의 촬영 장소로 사용 되었던 곳이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고창객사
    고창객사
    고창객사
    고창객사

    고창객사는 조정에서 임금님의 어명을 전달하려고 파견한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된 건물입니다.

     

    그리고 좀 더 들어가면 정말 제 가 바라던 모양의 한옥집이 한 채 나오는데요?

    아마도 읍성의 최고위 관리자가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 한옥이었습니다.

     

    누마루에 걸터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한옥 내부를 걸으니 나무들이 뽀드득 소리를 내는데, 듣기 너무 좋습니다 :)

     

    또다시, 한옥에 매력에 빠져서 한참을 누워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자연과 함께 지내야 하는 것 같아요 :)

     

    고창읍성의 대나무 숲 또한 너무 예뻤고요!

     

    평인인데도 관광객분들과 고창의 주민분들이 산책 겸 거닐고 계셨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아버지와 함께 한적하게 걷고 싶은 소망이 들었습니다 :)

     

    고창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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