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라북도 고창 냉면 맛집 "고창면옥"
    FOOD - 얌얌 2021. 7. 4. 06: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고창읍성 여행에 이은 고창 냉면 맛집! "고창면옥" 후기를 공유 해 드리려고 합니다.

     


    영업시간: 10:30 - 20:30 / 마지막 주문 20:00

    메뉴 가격: 불고기 물냉/ 비냉 :10,000원, 갈비탕 11,000원 등

    주차공간: 넓음


    전라도식 함흥냉면의 진수! 진한 육수가 일품인 "고창 면옥"

     

    사실, 저는 자타공인 냉면 마니아입니다.

    겨울에도 냉면집을 찾아가서 먹곤 했는데요!

    지난 시간에 공유드렸던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땀도 많이 흘리고, 목도 너무 말라서 냉면을 먹기로 합니다.

     

    2021.07.03 - [TRAVEL - 여행/전라도] - 고창 가볼만한 곳! "고창읍성" 방문기!

     

    원래는 고창의 지역색을 더 알고 싶어서 향토음식점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이거 뭐 더워서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고창면옥
    고창면옥

    주차공간은 뒤쪽에 넓게 자리 잡고 있고요!

    처음에는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헤매었는데,

    보이시는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시간이 12시 정오 즈음이었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고창면옥입구
    고창면옥입구

    간판 보이시나요?

    아예 대놓고 줄을 서서 기다리라고 쓰여있습니다.

    매일매일 웨이팅을 걸릴 법 한 느낌 아닌가요?

    맛집이 분명하구나! 하고 감탕 하며 기대를 잔뜩 하고 기다립니다.

     

    판매하는 메뉴도 갈비탕과 냉면이 끝이어서,

    회전율도 좋아서 줄이 금세 빠져버립니다.

     

    기다린 지 5분도 채 안되어서 입장하였고요!

     

     

    실내는 만석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인데도 이 정도면 엄청난데요?

     

    실내 사진을 좀 찍고 싶었지만, 초상권 문제 때문에 아쉽게도 찍지는 못했습니다.

    단, 실내는 많이 넓었어요!

     

    고창면옥메뉴
    고창면옥메뉴

    메뉴도 엄청 간단하죠?

    불고기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합니다.

     

    근데 주문하자마자 20초 만에 음식이 나옵니다.

    (이 정도 회전율이면 돈을 쓸어 담....)

     

     

    물냉면
    물냉면

    불고기 물냉면이라고 해서 토핑이 따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불고기는 접시에 따로 담겨 나옵니다.

     

    육수 색깔이 엄청 진하죠?

    살 어음도 동동 떠 있고요!

    한 숟갈 떠서 먹어봅니다.

     

    오!! 엄청 진합니다. 전라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음식이 전반적으로 강합니다. 단, 그렇다고 세지도 않습니다.

    냉면 역시 그러했는데요?

    정말 진하면서 굉장히 시원합니다.

    고창의 왜 유명 맛집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함흥식 진한 육수에 전라도의 맛이 느껴집니다.

     

    그다음에 등장한 비빔냉면입니다.

     

     

    비빔냉면
    비빔냉면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냉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느 곳을 가나 붉은 양념과 육수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또한, 저의 최애 비빔냉면인 "팔도 비빔면"을 몇 개나 더 살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외식할 때 물냉면만 먹습니다.

     

    하지만, 전라도에서는 비빔냉면이 더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쓱싹쓱싹 잘 비벼서 먹어봤는데요?

     

    와..... 진짜 맛있습니다.

    비빔냉면 맛있네요.

    주변에 테이블들을 보니,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50:50으로 팽팽하세 맞서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과일향과 간이 세다고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세지도 않고, 적절히 맛있게 간이 센! 그런 느낌? (아시죠?)

     

    전라도 음식 너무 맛있는데요?

     

    냉면을 뚝딱 하고 보니 온 육수가 있습니다.

    갑자기 차가운 음식이 들어가서 상당히 놀랐을 저의 위장을 위해 뜨거운 온 육수로 달래 봅니다.

     

    와... 이것도 맛있습니다.

    무슨 커피처럼 식후 음료로 마셨네요.

     

    아이 러브 전라도입니다.

     

    혹시라도, 전라북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고창에 방문할 예정 인신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날 시원한 냉면 한 사발 뚝딱! 하시기를 바랄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Noel'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