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영어 학습 방법

저는 캐나다에서 Hospotality Management (관광경영전공) Diploma를 취득한 뒤,

 

특 1급 호텔에서 5년간 근무를 하고, 우연한 기회에 제주에서 영어과외를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며, 내신점수에 치중하는 작금에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문법위주의 학습으로 진행하고 있었어요.

 

보통 to 부정사를 시작하며 많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어떻게 하면 쉽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말을 틔울 수 있을까 하고 항상 생각합니다.

 

한국의 영어 교육방식의 몇 가지 문제점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1. 문법위주의 학습 방법

내신을 위해서 필수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위주의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하려고 하면,

제 경험상 자신감을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머릿속에서 문장을 조립하면서 "이게 맞나?" 하는 생각에 자신감이 순간적으로 결여되거든요..

 

2. 시헙대비용 독해 위주 학습

시험 대비용 문제풀이는,

실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보다는, 흔히 말하는 전공분야의 단어와 문맥들이 많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 중 1까지는 어느 정도 회화의 포인트라면 중 2부터는 확실히 단어와 글의 내용 자체가 전문적으로 바뀌어요)

 

3. 암기식 단어 학습

영어단어를 한국식으로 외웁니다.

예를 들어 발음기호와 강세를 무시 한 체, 

철자와 뜻 중심으로 외우기 때문에, 

막상 그 단어를 말하려고 할 때, "이 단어가 이렇게 발음하는 게 맞나?"

하고 주저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캐나다에 있을 때 경험담을 이야기해 보면,

제 친구가 당뇨가 있어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했어요.

 

주사기를 꽂고 있는 모습에 제 친구가 물어봤죠

 

"what is he doing now?"

 

저는 대답했죠

 

"he is diabetic, so he is taking insulin"

 

그 친구를 이해하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insulin을 말 그대로 "인슐린"이라고 발음했거든요.

 

insulin은 발음 기호는 /ˈɪnsəɫən/입니다.

"인썰런" 이죠.

 

이렇게 단어를 알파벳 그대로 외우는 습관을 가지면, 절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정확한 정보를 이야기 할 수도 없습니다.

 

4. 발음 억양 무시

흔히 말하는 "악쎈트"입니다.영어에는 강, 약의 포인트가 있는데,이를 무시하면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의사 전달이 안됩니다.왜냐?못 알아듣습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은?

 

제가 확신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1. AI와의 학습입니다.

저도 과외를 하며 이 부분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점수를 따기 위한 "학습"의 개념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기 위한 "소통" 으로의 전환이 필요하죠.

 

또한, AI의 활용으로 흥이 위주의 학습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 예를 들면 축구 선수라면,

"손흥민의 인터뷰를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단어와 문법으로 영어로 만들어줘"

이렇게 타입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영어의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단어를 문장 단위로 외우기

쉽게 말해서 혼자 중얼거리는 습관을 키우는 것입니다.

문장을 통째로 외움으로써,

어느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이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한국의 내신위주의 환경에서,

말하기와 내신 둘 다 포기할 수 없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이 방법은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영어로 일기 쓰기, 하루 한 문장이라도 영어로 말하기 연습

영어로 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법과 단어의 필요성과,

자신의 흥미 있는 주제를 연결하여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습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숙제로 꼭 간단한 문장이라도 일기를 써보는 숙제를 내주어요.

 

처음에는 어려워하다가도,

문법과 자신의 단어 수준의 한계를 인식하고,

영어에 좀 더 흥미를 갖게 하는 수단이 되었죠!

 

영어를 가르치며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글을 쓰게 되었어요.

 

앞으로 아이의 학습 방법을 적용하며 틈나는 대로 써보려고 해요!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