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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추천 회집! 여수 물회 맛집! 내돈내산 "이층막회집"
    FOOD - 얌얌 2021. 7.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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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 여행을 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던!

    특히, 물회의 맛이 압권이었던 "이충막회집" 의 포스팅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수의 물회 맛집! "이층막회집"

    여수 여행을 하면서 저녁 즈음에 회가 너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저희가 묶고 있는 유탑 마리나호텔에서 풀 파티를 하기 전에 미리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2021.07.27 - [TRAVEL - 여행/전라도] - 여수 강력추천 호텔! 인피니티 풀 파티가 가능한 "유탑마리나호텔" 방문기

     


    영업시간: 17:00 ~01:00

    주차장: 이순신광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길거리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회를 먹고 싶었으나,

    스끼다시가 휘황찬란한 곳은 가기 싫었습니다.

    회만 간단히 먹고 싶었는데,

    주위에는 온통 스끼다시 위주의 횟집만 검색될 뿐....

    (특히 네이버는 광고 포스팅이 많아서 맛집을 검색할 때는 믿고 거르는 편입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으로 여수 회집을 검색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이층막회집"

     

    저희의 숙소와 그리 멀지 않은 이순신광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빨리 택시를 잡고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이름이 왜 이층 막회집 일까?

    처음에는 사장님 이름이 이층막 인가?

    아니면 여수에 이층이라는 지역이 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건물 2층에 회집이 있더라고요.......... 음......

    거북선
    거북선

    온 김에 이순신광장에 있는 거북선도 찰칵하고 기념으로 남깁니다 :)

     

    이층막회집_광고판
    이층막회집_광고판

    아니 이런,

    회뿐만이 아니라 물회도 파네요!!!!

    그 양도 어마어마해 보여서 기분 좋게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이층막회집_내부
    이층막회집_내부

    실내로 들어가 보니,

    실내포장마차 스타일의 회집입니다.

     

    제대로 찾았구나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착석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오후 6시 정도밖에 되질 않아서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메뉴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메뉴
    메뉴

    가격이 착합니다.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스끼다시도 괜찮았어요!

     

    막 회라서 회 종류가 어떤 것인지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오늘은 장어 뼈째회와 농어라고 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매일매일 회의 종류가 바뀐다는 점인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수산 시장에 가셔서 그날 가장 신선하고 가격에 맞는 제철 어류를 사 와서 그날의 메뉴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어 세꼬시가 오늘의 메뉴라니!

    이거 너무 운이 좋았습니다!

    기본스끼다시
    기본스끼다시

    기본 찬으로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물론 리필이 가능하며!

    여기에 나오는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습니다!

    미역과_소라
    미역과_소라

    소라까지 나오네요!

    이것 두 개 만으로도 소주 1병은 거뜬히 마실수 있는데.....

    농어와_장어세꼬시
    농어와_장어세꼬시

    드디어 나온 회!

    싱싱한 농어와 잘게 썰린 세꼬시 입니다.

    장어세꼬시

    특히 저 세꼬시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정말 싱싱하고,

    쌈장에 찍어서 먹으니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먹는 동안 너무 행복했는데요!

     

    밖에 창문을 보니 이순신 장군님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이순신_동상
    이순신_동상

    이윽고 정말 큰 접시의 물회가 나옵니다.

    근데 이게 소자라니...

    물회
    물회
    물회

    한 번 뒤섞어 줍니다.

    물회
    물회

    와......

    저 둥둥 떠다니는 살얼음 보이세요?

    요즘 같은 무더위에 정말 딱인 물회였습니다.

     

    그리고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제가 제주에서도 물회를 먹고 서해에서도 물회를 먹었는데,

    이곳은 물회는 뭔가 새콤달콤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이었습니다.

     

    정말 이곳은 제가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물회!!!!)

    물회
    물회

    어느덧 와이프와 수다를 떨며 수영을 하기 위해 자리를 뜹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그때를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

     

    여수에 여행 계획을 하시거나, 

    여수에 거주하시면서 아직 방문하신 적인 없으신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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