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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과 채식 사이 (육식의 딜레마)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3. 17. 07:00
이전에 서술 했다시피 나는 Vegan 생활을 한지 7개월째 접어 들었다. 처음 시작했을때는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써 그들도 슬픔과, 기쁨, 고통을 느끼는 존재인데, 그 존재를 단지 먹이 사슬에 최윗단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살하고 이를 정당화하고 먹는다는 사실이 나를 좀 불편하게 했다. "비건" 이라는 유래가 탄생한 서방 국가들에게는 이미 자리 잡은 현상으로,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위한 많은 움직임이 생기기 시작했다. (편의점에서도 비건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어느정도의 "비건" 수요가 많이 생겼다는 자본주의 증빙인것 같다.) 물론, 이를 반갑게 여기지 않는 분들도 상당 수 일것이다. (축산업 종사자 분들과, 비건 자체를 이해 못하는 분들) "이전 포스팅에 더붙여서 나의 이야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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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아름다웠던 "제주 물영아리" 오름 방문기TRAVEL - 여행/JEJU - 제주 2020. 3. 16. 09:41
오늘도 시작된 와이프와 제주 여행! 오늘은 집에서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귀포의 오름 중 하나인 "물영아리 오름"에 방문 하였다. 오늘도 화창한 날씨 덕분에 2배로 산책을 즐길수 있었다. 물영아리는 습지보호 지역으로 분화구가 생긴 곳에 물이 고이고, 그 원형이 잘 보존된 곳으로써, 경관생태학적으로 우수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오직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고 그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분화구내 습지의 육지와 과정과 습지 생태계의 물질 순환을 연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한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에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뭔가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주차장에 경우 뒤쪽으로 꾀 큰 공간으로 형성 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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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서귀포점" 방문기FOOD - 얌얌 2020. 3. 16. 09:40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통해 자연의 세계로 안내해 준 "물영아리오름" 물영아리오름에서 하산 한 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본 "테라로사 서귀포점"을 방문하기로 했다. 물영아리 오름에서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쇠소깍이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많은 방문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 됐다. 지금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방문객의 수요가 많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꽤 많은 인파들이 쇠소깍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었다. 또한, 테라로사 주변에는 카페 촌이 형성되어 있어서, 각 카페가 추구하는 브랜드와 이미지 또한 비교하면서 여행을 즐기면 재미가 배가 될 듯하다. 안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은 2개의 카페가 공유하고 있었다. 여름 성수기에는 차로 가득할 듯 하니, 쇠소깍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뒤 쇠소깍을 구경하며 카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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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궷물오름" -"노꼬메오름" 방문기TRAVEL - 여행/JEJU - 제주 2020. 3. 16. 07:00
오늘은 어제 방문 했던 "궷물오름" , "노꼬메오름" 방문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상쾌했다. 제주도는 보통 4~5일은 흐리고 2~3일 날씨가 좋기 때문에, 맑은 날이면 주변에 자연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편이다! (이것에 제주도에 온 가장 큰 이유 아닌가 :))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탐색을 하던중, 한림읍에서 가까운, 그리고 사진을 찍기에 좋은 스팟을 검색했다. 그러던 와중 푸른 보리밭위에 SNS "인싸"들이 많이 방문 하는 "궷물오름" , "노꼬메오름" 을 방문 하기로 했다! 오름은 가는 길에 날씨는 정말 좋았다. 단 엄청 오르막 길이어서 "경차"인 내 차가 많이 힘들어 했다 ^^; 발전이 많이 이루어진 제주시내, 서귀포시내 쪽을 제외한 제주도는 거의 시골이나 다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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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벅스 협제점" 방문기FOOD - 얌얌 2020. 3. 15. 07:00
오늘은 집앞에 새로생긴 "스타벅스 협재점"을 방문했다. 스타벅스.... 그들이 추구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나 브랜딩 등, 정말 배울것이 많은 회사이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들어서면서, 협재 근방에 있는 상권들이 엄청나게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비성수기인 시즌에도 사람이 꾀나 있던 상권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스타벅스로 몰리는 바람에, 타격이 크다고 한다. 근데 솔직히... 커피값이 너무 비쌋다. 잔당 6,000원~7,000원 하는 곳도 주변에 있었다. 제주도를 생각하면 엄청난 관광물가가 떠오를 것이다. 저 돈을 주고 커피를 사면 나같아도 부담되서 두 번은 오지 않을텐데, 스타벅스가 들어서면서 가격 재조정이 조금 됬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협재 해수욕장은 공원 조성을 위해 공사 중에 있다. 한림읍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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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물부족) 다국적 대기업 네슬레 - "물과 환경문제"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3. 15. 07:00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는 현재 물 부족 현상을 겪는 중이다. "육지"로부터 상수 배관시설을 공급받을 수 없는 제주도는 자체적으로 상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1. 제주도는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이기 때문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고, 더군다나 최근 기후변화로 폭우가 여름에만 집중되고 있어서 이러한 이유 또한 물 부족 원인 중 하나라 고한다. 2. "삼다수"의 인기로 지하수를 많이 뽑아내고 있다고 한다. 3. 증가하는 관광객 + 산업시설 개발 등으로 인한 물의 수요량이 급증했다. 4. 노후된 배관이 많아서 상수시설에서 100을 보내면 50%는 새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노후배관이 너무 많아서 배관 교체를 통한 유수율을 낮추는 "유수율 제고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나 이 또한 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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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잔 물결" 방문기 (리얼 후기)FOOD - 얌얌 2020. 3. 14. 07:00
오늘은 조금 뭔가 아쉽게 느껴졌었던 협재 해수욕장에 위치했던, "잔 물결" 협재 해수욕장에 위치한 "잔물결"의 외관은. 제주의 옛집을 개조한카페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곳이었다. (해당글은 #코로나19 가 제주에 오기 전에 방문한 시점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따로 마련 했는데, 입구를 찾아 한참 해맸다. 들어가는 길이 어디인지 표시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걸.. 주차는 근처에 있는 공터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여름 시즌에는 조금 아쉬울것 같다. (모든 제주의 카페들이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애를 먹는다 ㅜㅜ) 옛것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공간이었다. 바깥은 자갈돌로 꾸며 놓으셨으며, 한쪽에 외부에서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제주의 토속적인 이런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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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려견 이모티콘 만들어서 스티커 만들어 보기!(Etsy, 굿노트 스티커)ISSUE - 사회,환경문제,생각 2020. 3. 13. 07:00
아주 영롱하게 잘 만든것 같은 뿌듯함이!!!!! 현재 NARAE Co 라는 마켓으로 내가 살고 있는 제주+반려견 및 귀여운 캐릭터로 부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는 뭐 미비하고지만 뭐든지 "꾸준히" 가 중요하듯이 계속하다보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https://m.blog.naver.com/raena1008 여기서도 판매중이며, https://www.etsy.com/shop/NaraeCo?ref=hdr_user_menu-shop 여기는 Etsy 사이트 이다.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캐릭터화 해서 상품화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Oh Print Me"라는 사이트를 통해 (내 돈주고 직접) 캐릭터를 스티커화 시켜서 주문해 보았다. 오..